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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페타르 황제의 전쟁에 관한 명언

세르비아의 대학생인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반오스트리아적인 정서를 이용하여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사살하였다.

이른바 사라예보 사건으로 오스트리아는 이를 빌미로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하였다.

이 전쟁으로 세르비아는 국민의 1/3이 죽는 대 참사를 겪었지만 이후 연합국에 가세하여  전승국이 되었다.

그리고 1918년에 이웃나라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를 합병하였다.

세르비아가 전승국이 되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 페타르 황제이다. 그는 1921년에 서거했다.

 

 

 

그에 대해 만든 영화가 페타르황제- 제1차세계대전의 서막이다. 

그 영화에서 페타르 황제는 전쟁에 대해 이런 말을 한다. 

"전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먼저 나서서 빨리 죽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는 더이상 형제와 전우가 죽는 것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전쟁에서 죽으면 목숨을 잃게 되고,

전쟁에서 살아나면 영혼을 잃게 된다."

 

무슨 이유이든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죄악이다.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