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폭포.. 계곡의 물길을 따라 계속 흘러가다 보면 절벽이 나온다.
가파르게 깎여진 암벽을 너머로 물이 떨어진다.
물은 무서움에 소리치는데 보는 이들은 아름답다며 탄성을 지른다.
아름다운 폭포 아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떨어지는 물들을 환영하며 즐겁게 노닌다.
너는 이제 그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아니라 폭포가 되었다.
폭포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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