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 처음 가본 여수 그러나 나는 정말 이 도시를 휙 지나가버렸다.
내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은 그저 내 시야에서 이리저리 사라지는 안타까운 풍경들
이런 것을 두고 주마간산이라고 한다.
인생은 빨리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때로는 천천히 느리게 느리게 한 자리에 머물러 서서 깊이 호흡하고 음미해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언제 다시 이 도시를 찾아가려나.
사진은 목포 유달산 조각공원에서 니콘 D1X로 담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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