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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일본과 미국 공항에서 본 4가지 소소한 특별함

일본의 나리타 공항, 미국의 뉴욕공항 승객에 대한 배려심을 느끼게 하는 소소한 것들

 


이번 미국 여행을 하면서 일본의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여 갔습니다. 미국까지 왕복하면서 6개의 공항을 거쳤네요. 그런데 외국 공항에는 평소 보지 못한 특별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아주 소소한 것이긴 하지만 제게는 참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1. 나리타 공항의 공중전화

뭐 공중전화야 어디든 다 있죠. 그런데 이곳 나리타 공항에서는 공중전화 안내문이 한글로 되어 있더군요.


공중전화_나리타공항 나리타 공항의 공중전화 사용설명서가 한국어로 되어 있다.






2. 나리타 공항에서 본 흡연실

어느 공항이나 모두 금연구역입니다. 나리타 공항에는 흡연자들을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해 두었더군요.



흡연실_나리타공항 흡연자를 위한 공간







3. 나리타 공항 화장실에 설치된 아주 특별한 기구

큰 볼일이 있어 화장실 안에 들어가니 좌변기 옆 벽면에 유아용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는 정말 유용한 기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보관대 화장실에서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보관대






4. 미국 공항에서 본 가족용 화장실

표지판만 봤지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사실 이런 시설이 정말 필요하죠. 그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봤을 때 더욱 절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가족화장실_뉴욕공항 뉴욕공항의 가족 화장실




이런게 바로 배려 아닐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