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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벚꽃 축제 장터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석화굴과 오징어 순대


수남마을 벚꽃 축제엔 일반 축제장에선 잘 볼 수 없는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선보였다.
그중 하나가 석화굴.. 이렇게 굴껍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고객들을 유혹한다.
그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석화굴

석화굴 껍질을 쌓아놓고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석화굴 더미

차곡차곡 쌓여진 굴껍질 더미, 주인장의 정성이 엿보인다



그리고 마치 예술 작품 같은 음식도 눈에 띈다. 바로 오징어 순대
오징어를 통채로 삶아서 그 안에 각종 양념과 오징어 다리를 넣었다.
소주 좋아하는 사람들 그저 지나치기엔 너무 큰 유혹일 것 같다.



오징어순대

오징어 한 마리를 통채로 삶아 그 안에 오징어 다리와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 오징어 순대




오징어 순대

길가는 나그네를 유혹하는 오징어 순대

 

 

 


비가 온다. 뭔가 먹고 싶은데.. 오징어 순대 따뜻하게 데워서 아내랑 둘이서 한 입 먹여주고 싶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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