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우리들이 가장 즐겨 먹었던 간식 중 하나는 아마 쌀로 만든 뻥튀기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는 길거리에서도 쌀을 몇 알 올려놓고 그걸 압축해서 쌀과자를 만드는 장면 심심찮게 보았는데
요즘은 그거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가니 손으로 만들었던 것을 이제는 기계가 대신하네요.
기계로 쌀과자를 만드는 장면 연사로 담았는데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조금 더 성능 좋은 카메라가 생각이 납니다.
열로 압축된 쌀과자가 만들어져 튀어나오는 장면
쌀과자는 튀어나가고 그 자리에 포연만 무성하다. 마치 대포를 쏜 것 같은 자취
아래 빈 홈에 자동으로 쌀이 충전되고 다시 쌀과자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다 만들어진 과자 이렇게 한 곳에 모여 있다. 노르스름하니 참 맛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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