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활짝핀 날에 작천정 계곡을 찾았습니다.
수천년동안 다듬어져 온 계곡의 바위들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작천정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바위들
수천년 다듬어진 바위의 예술, 바위마다 유려한 곡선이 아름답다
어느 장인이 이런 멋진 예술품을 제작할 수 있을까? 오직 바람과 물만으로 말이다.
삼삼오오 계곡의 바위에 자리잡고 도시락을 먹으며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
다듬은 바위만이 아니라 탁트인 바위 평야라고 해야 하나?
바위 사이를 지나는 맑은 물 그러나 여길 온 불량 양심들이 버린 쓰레기
아름다운 이곳에 새로운 향기가 나고 생명이 돋는다.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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