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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좌

여름철 바다풍경 노출을 잘 설정해서 찍는 법(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


여름철 풍경 노출 설정법, 푸른하늘과 푸른바다를 적정노출로 찍을 수있는 방법,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가 있는 풍경

 



 

오늘 아주 평범한 사진 한 장으로 간단한 사진 강좌를 하고자 한다.
오늘 사용하는 사진은 아래 광안대교가 있는 풍경이다.
이 사진을 처음 본 소감은 어떠신가? ㅎㅎ
정말 평범하기 짝이 없는 그런 사진이다.
그냥 하늘이 참 파랗고, 광안대교는 하얗게 빛나고, 바다물은 그보다 조금 짙은 색으로 넘실대는
구도는 하늘은 조금 넓게 보이고 그 아래 광안대교가 가운데에 위치한
특이할 수 없는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그런 사진이다.
이런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진으로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는가? 굼금하시죠? ㅎㅎ



광안대교_광안리

여름 광안대교가 있는 광안리해수욕장 풍경





오늘의 강좌는 한 여름 저 시원한 바다와 시원한 하늘을 어떻게 적정한 노출로 찍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먼저 여름철 풍경을 찍을 때 유념해야 할 것은 여름철의 풍경은 일반적인 노출 상황보다 더 밝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출을 한 두 스탑 정도 올려준 상태에서 찍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그리고 측광은 보이는 풍경에서 가장 밝은 쪽을 측광하라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노출 설정에서 밝기를 두 스탑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측광을 가운데 보이는 광안대교의 기둥을 두고 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광안대교도 노출 오버가 되지 않고, 하늘과 바다가 적당한 밝기로 보이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