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 새로운 하루의 첫 순간은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시간이다
새로운 하루의 첫 순간은 우리의 계획이나 염려를 위한 시간이 아니다. 우리 자신의 일을 성취할 열정을 위한 시간도 아니다. 이 시간은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죄를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시간이다.
사진 = 대구 계산성당
대구 계산성당
대구 계산성당 앞 십자가
매일 하루를 시작할 때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는 것은 그분께 마땅한 우선순위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섬길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며,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며,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며,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뿐 아니라 그분의 지혜와 인도도 받습니다.
- 본회퍼의 묵상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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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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