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72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금빛 바닷길을 달려가다 황금빛 노을이 펼쳐진 바다위를 달린다. 난 황금고기를 잡고 싶다. 분명 이 바다에는 황금고기가 살 것이다. 사진 = 송정 앞 바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한가롭다 평화롭다 그리고 살아있다 포구에는 흰등대와 붉은 등대가 서로 마주보며 서있다. 그리고 이 사이로 작은 배들이 드나든다. 구름 한 점 없는 오후 참 한가롭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 배도 있고 그물을 정리하는 어부도 있고 출항을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배들도 있다. 그렇지만 참 한가롭다. 평안하다. 살아있다. 그래서 좋다. 사진 = 송정 포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새벽을 몰고 항구로 돌아오다 새벽을 찾아 먼 바다로 떠났다. 깊은 어둠에 잠긴 바다에서 새벽이 다가오길 내내 기다렸다. 과연 새벽이 올까?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 저 멀리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햇살 끝자락이 날카롭게 어부의 눈을 스치고 지날 때 어부는 그물을 걷었다. 드디어 새벽을 잡은 것이다. 어부는 그렇게 새벽을 몰고 항구로 돌아왔다. 사진 = 송정포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파도가 밀려오는 겨울 바다 차갑다네가 참 차갑다겨울이라서 겨울바다라서 차갑다여름이었다면 시원하다고 했을 것이다겨울이라서 그래서 네 곁으로 가지 못할 뿐 너의 차가움을 그저 눈으로만 보고 있다그저 네 위를 날아다니는 날 야속하다 생각 말라 사진 = 송정 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한여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은빛 백사장과 맑은 바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이 환골탈태했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찾았던 그 은빛 모래사장과 물빛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아주 깨끗해졌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2009년 벌써 10년이나 지났다. 지금 송도해수욕장은 이 모습에 바다 안으로 산책로를 만들었고, 하늘에는 케이블카가 다니고 있다. 솔직히 지금 송도해수욕장은 너무 번잡하다. 난 딱 이 때가 좋았던 것 같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시원하고.. 사진 = 부산송도해수욕장 2009년 7월 18일의 풍경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운해에 잠긴 영도의 풍경 영도가 운해에 잠겼다. 영도가 다시 신비의 섬이 되었다. 사진 = 송도에서 영도를 바라보며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선비들이 공부하는 소수서원에 찾아온 봄빛 아기씨의 자태 봄이다. 봄은 분홍빛이다. 아니 봄은 노란빛이다. 아니 봄은 알록달록 곱디 고운 새색시 빛깔이다. 색동옷 곱게 차려입은 아기씨 빛이다. 선비들이 공부하는 소수서원에도 색동옷 곱게 차려입은 봄빛 아기씨가 찾아왔다. 사진 = 영주 소수서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영주 소수서원 가는 길 영주 소수서원 가는 길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노송들 사진 = 영주 소수서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