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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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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출사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의 단풍, 불국사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경상도 쪽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런데 소개하려니 좀 쑥스럽네요. 모두들 잘 아시는 곳이라서요. 불국사는 사시사철 어느 때라도 좋습니다만 특히 늦가을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월말이나 11월 초순경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고, 고즈녁한 가을분위기에 산사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리거든요. 그리고 불국사 옆 돌담을 따라 토함산에 오르면 정말 가을의 정기를 한 몸에 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을 단풍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된다면 경주 불국사 오늘 한 번 달려보십시오. 불국사의 가을 느낌 어떠세요? by 레몬박기자
소녀시대의 발랄함을 지닌 매력의 DSLR, 펜탁스 K-X 펜탁스 DSLR, 소녀시대의 감성을 가진 펜탁스K-X 펜탁스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붉은 색을 표현하는 최고의 카메라와 중후한 색감. 그런 것인데, 올해 펜탁스는 그런 무거움을 벋고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보급기를 선보였습니다. 마치 DSLR계의 소녀시대를 보는 듯하다고나 할까요? 누가 그러더군요. 왜 DSLR의 외관은 시커머야 하는가? 펜탁스는 이 편견을 치워버리고, 화사한 컬러로 무장한 K-x를 선보였습니다. 바디 컬러가 무려 20종에다 다양한 그립색상으로 100가지의 색상조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죠. 사진을 보심 이거 진짜 DSLR인가 싶으실 것입니다. K-x는 보급기 K-m의 후속 기종으로 1,240만 화소의 입문자용 DSLR카메라입니다. 그런데 성능은 거의 중급기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일단 셔터속도..
맨하탄의 빌딩숲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담은 풍경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담은 뉴욕 맨하튼의 풍경 이번 여름 미국에 여행 갔더랬습니다. 그 유명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 맨하탄의 빌딩숲을 담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보시고 그냥 가지 마시고 감상평 한 줄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by 레몬박기자
사진술의 내공, 셔터 제대로 누르는 방법 사진강좌, 셔터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누르는 법 찍기는 쉬운데 제대로 찍기는 어려운 게 사진입니다. 요즘 카메라는 자동모드들이 엄청 발달해서 웬만한 건 자동모드로 맞춰놓고 찍으면, 신경 써서 찍은 것보다 더 잘나올 때도 많습니다. 전문가적인 지식이 없어도 전문가 품 나게 찍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요즘의 데세랄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사진을 찍고 나면 내 사진은 왜 이리 흔들리는지...작은 섬네일로 봤을 때는 훌륭한데, 큰 모니터로 보면 절망감이 쫙~ 그래서 손떨림 보정 기능이 달린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했는데도 변치 않는 이 수전증 현상~ 어떤 분은 이제 술과 담배를 끊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이지만 사진 잘 찍는 것보다 그게 더 어려운 현실에 좌절합니다. ㅎㅎ 도대체 왜 내 사진만 이..
신경림시인 왜 저승길 낙타타고 가겠다고 하는가? 낙타, 낙타는 울지 않는다, 낙타 타고 저승길을 가다 이유는? 오늘 지인에게서 아주 귀중한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신경림씨의 시집 "낙타"입니다. 낙타라는 단어가 나오자 무작정 제 마음 속에서 떠오른 것은 예전 손창민, 이혜숙씨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여친과 함께 본 영화였는데, 얼마나 지루했던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여친은 지금 시집가서 잘 살고 있으려나 .. 신경림씨의 시집 "낙타"의 첫번째 올려져 있는 시가 "낙타"네요. 무슨 내용일까 찬찬히 읽어보다 보니 뭔지 모르게 가슴 속의 감성이 되살아나는 듯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전 몽골 여행 때 찍은 사진입니다. 사막 한 가운데서 멀리 도시화되고 있는 모습을 응시하고 있는 낙타의 눈길.. 무슨 ..
미국 노란색스쿨버스가 있는 풍경 미국의 스쿨버스, 내가 학교 가기 싫었던 이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인촌 플러싱의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나섰는데, 저 멀리서 아주 친숙한 것이 눈에 띄더군요. 바로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스쿨버스였습니다. 앞 부분이 트럭처럼 툭 튀어나온 모습,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런데 저 버스를 보며 미국의 아이들은 학교가는 것이 어떨까? 우리처럼 그렇게 가기 싫어할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학교 가기 싫은 것일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어릴 적 학교는 참 힘든 곳이었습니다. 사실 뭐 그리 어려운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공부하는 것인데 왜 그리 힘들었을까요? 가만 생각해보면 네 가지 큰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내가 원해서 가는 곳이 아니..
DSLR 렌즈의 이해, 도대체 어떤 렌즈를 사야하는가? DSLR 렌즈의 이해, 렌즈의 추천과 구입, 어떤 렌즈를 사야하는가? DSLR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렌즈의 선택입니다. 처음에 바디만 사면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바디보다 렌즈가 가격이 더 비싼 것을 보고 이거 잘못 발을 디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가 어느새 자신에게도 지름신이 강림해있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이미 이 늪에서 빠져나오기는 틀렸다는 생각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니콘의 수동렌즈들입니다. 니콘은 이런 수동렌즈들도 대부분 마운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일안반사식(digital single-lens reflex)를 의미하는 DSLR은 3.2분의 1인치(약 7∼8㎜) 크기부터 35㎜ 풀프레임까지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 센서가 사용되며, 렌즈의 종류 ..
지리산고랭지 배추 한포기에 1500원, 이유는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 지리산 배추, 배추 파동에 맞서 트위트로 활로를 뚫은 농부의 지혜 오늘 다음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지리산배추였습니다. 요즘 배추값이 올라 다이어몬드추라고 하긴 하지만 어떻게 이것이 검색어 1위가 될까 싶어 알아봤더니, 지리산에 배추 농사를 하는 농부가 자신의 트위터에 산지 배추가격 1포기에 1천원하는 것이 어째 도시에서는 15000원 하는가?라며, 산지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올렸더군요. 그 글로 인해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하게 된 것입니다. 트위터 하는 농부가 대통령보다 훨씬 낫네요. 대통령은 배추값이 올랐다고 하니 이제 김치를 양배추로 담그라는 희안한 대책을 내놓았는데, 농부는 트위터로 농산물 유통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의 어깨를 덜어주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