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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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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응모하면 니콘 S6000을 준다는데요 오늘 위클리경향을 보니 아주 흥미있는 기사가 떴네요. 사진 응모하면 니콘 디지털카메라 s6000을 준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한 번 응모해보세요. 하루라도 사진을 찍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히나요? 오랜 시간 내공을 갈고 닦으며 강호의 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 날을 기다려 오셨습니까? 공들여 찍은 사진을 블로그나 폴더에만 보관하지 마시고 세상을 향해 내밀어 보세요. 주간경향이 여러분의 사진을 실어 드립니다. 매주 당선작 한 편을 선정해 지면에 싣고, 매월 한 차례 '이달의 최우수작'을 선정해 당선자에게 니콘 디지털 카메라를 드립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는 가슴에서, 눈에서, 영혼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지요. 프로작가 뺨치는 실력이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당신..
사진강좌, 셔터속도와 S모드의 이해 사진은 보통 순간의 미학, 빛의 미학이라는 말을 합니다. 즉 사진이란 순간을 담는 예술이고, 빛에 따라 그 순간을 담는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이 순간과 빛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셔터속도 입니다. 사진은 피사체가 렌즈를 통해 필름에 착상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착상되기까지 두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는 렌즈의 조임을 통해 빛이 조절되고, 둘째는 셔터의 열고 닫히는 순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렌즈 조리개의 크기에 따라 빛의 양과 초점을 맞추는 영역이 달라지며, 셔터가 열고 닫히는 시간에 따라 피사체의 움직임이 달리 표현되어집니다. 오늘은 셔터 속도에 따라 피사체의 움직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셔터 속도란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때, 카메라 DSLR의 경..
해운대 누리마루 같은 장면 다른 느낌으로 담아내기 부산은 사진사들이 천국이라 할만큼 출사지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사진연습하기 아주 좋은 곳이 잇는데 바로 해운대 동백섬에 잇는 누리마루입니다. 오늘 그 누리마루 남들 다 찍어보는 그 장소 그 자리에서 같은 화각으로 담되 느낌이 좀 다르게 후보정하기도 하고, 살짝 각도를 틀어보기도 하며 담은 사진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하여간 여기서 이렇게 누리마루 찍기만 하면 다 작품이 됩니다. ㅎㅎ 누리마루 아래쪽에서 잡은 장면입니다. 원형의 건물과 멀리 광안대교가 아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태양빛 플로어가 살짝 비친 것이 사진의 맛을 낸다고 할까요? 같은 건물이지만 촬영하는 각도에 따라 조금 다른 맛을 냅니다. 전 이렇게 각도를 살짝살짝 비틀어서 여러장을 찍은 다음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내..
우리 아이 학예회 DSLR로 어떻게 찍어야 할까? 지난 달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학예회를 했고, 이번 달은 중고등학생들이 학예발표회를 합니다. 그리고 유치원 발표회와 각 학원들의 졸업 발표회 등이 있죠. 게다가 교회에서는 성탄절 기념 공연들이 있어 12월은 공연의 달이라고 할만합니다. 이럴 때 제일 바빠지는 것은 바로 DSLR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날을 대비해서 사둔 카메라 이런 기회에 빛을 발해야 가족들에게 멋진 사진사라는 찬사와 함께 고가의 카메라 산 것에 대한 핍박을 받지 않을텐데, 그런데 찍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다 찍고 와서 보니 똑딱이로 찍은 것보다 별 낫지 않거나 더 못하게 된다면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몇 가지의 요령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1. 공연 전에 준비해야 할 카메라 먼저 배터리와 ..
길에 핀 야행화, 그리고 산딸기 기장 철로변에 있는 야생화들입니다. 첫 사진은 산딸기인데 딸기가 떨어진 모습이네요.
출사지소개,원시적인 신비함을 가진 밀양 위양지 오늘 좋은 출사지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 사진블로그들이 많이 소개하는 곳이기도 한데, 바로 밀양 위양지입니다. 최근 이곳을 다녀왔는데, 이른 아침 안개에 싸인 그 촌락과 밀양지의 아름다움은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연못 한 바퀴를 도는데 한시간 정도면 넉넉할 것 같구요, 연못을 빙 돌면서 화각을 잡아가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갔는데 입구쪽에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이..
니콘 최고 해상도의 렌즈 mf35 mm f1.4 로 담은 매미 접사 니콘 최고 해상도의 렌즈 mf35 mm f1.4 로 담은 매미 접사 저는 이전 필카를 오랫동안 사용했기에 AF렌즈보다 MF 렌즈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초점 잡는 것도 그렇구요. 요즘은 눈이 좀 가물거려서 힘들어졌지만 이전에는 AF로 잡은 것보다 더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수많은 MF렌즈들이 있지만, 그 중 단연 최고의 렌즈는 35밀리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시판된 니콘 렌즈 중 최고의 명기를 뽑으라고 하면 mf35.3, mf50.2, mf105.8을 듭니다. 저는 이중 105밀리 빼고는 다 사용해봤는데, 정말 명기라는 말을 듣는 이유를 써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35밀리로 담은 매미 접사 사진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운좋게 우리 교회 마당에 있는 나무..
철새 사진 찍기 위해 구입한 500mm FOCUS 렌즈 이제 겨울이 되면서 겨울 철새를 촬영하고자 하는 욕구가 한창 생겨날 때입니다. SLR 오늘의 사진에 보면 여러 하천에서 수리들이 잉어를 잡는 장면, 그리고 각종 새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저런 사진 함 담아봤음 하는 그런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죠. ㅎㅎ 그런데 그런 거 촬영하려고 하면 제일 먼저 걸리는 난관이 바로 렌즈입니다. 새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면 최소 500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이거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좋은 렌즈는 거의 천만원을 호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도 전에 주눅부터 듭니다. 그래서인지 저 같은 헝거리 유저를 위해 화질 좋으면서도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500밀리 이상의 초망원 렌즈들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대만제 500mm Focus렌즈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