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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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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누리마루 같은 장면 다른 느낌으로 담아내기 부산은 사진사들이 천국이라 할만큼 출사지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사진연습하기 아주 좋은 곳이 잇는데 바로 해운대 동백섬에 잇는 누리마루입니다. 오늘 그 누리마루 남들 다 찍어보는 그 장소 그 자리에서 같은 화각으로 담되 느낌이 좀 다르게 후보정하기도 하고, 살짝 각도를 틀어보기도 하며 담은 사진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하여간 여기서 이렇게 누리마루 찍기만 하면 다 작품이 됩니다. ㅎㅎ 누리마루 아래쪽에서 잡은 장면입니다. 원형의 건물과 멀리 광안대교가 아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태양빛 플로어가 살짝 비친 것이 사진의 맛을 낸다고 할까요? 같은 건물이지만 촬영하는 각도에 따라 조금 다른 맛을 냅니다. 전 이렇게 각도를 살짝살짝 비틀어서 여러장을 찍은 다음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내..
우리 아이 학예회 DSLR로 어떻게 찍어야 할까? 지난 달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학예회를 했고, 이번 달은 중고등학생들이 학예발표회를 합니다. 그리고 유치원 발표회와 각 학원들의 졸업 발표회 등이 있죠. 게다가 교회에서는 성탄절 기념 공연들이 있어 12월은 공연의 달이라고 할만합니다. 이럴 때 제일 바빠지는 것은 바로 DSLR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날을 대비해서 사둔 카메라 이런 기회에 빛을 발해야 가족들에게 멋진 사진사라는 찬사와 함께 고가의 카메라 산 것에 대한 핍박을 받지 않을텐데, 그런데 찍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다 찍고 와서 보니 똑딱이로 찍은 것보다 별 낫지 않거나 더 못하게 된다면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몇 가지의 요령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1. 공연 전에 준비해야 할 카메라 먼저 배터리와 ..
길에 핀 야행화, 그리고 산딸기 기장 철로변에 있는 야생화들입니다. 첫 사진은 산딸기인데 딸기가 떨어진 모습이네요.
출사지소개,원시적인 신비함을 가진 밀양 위양지 오늘 좋은 출사지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 사진블로그들이 많이 소개하는 곳이기도 한데, 바로 밀양 위양지입니다. 최근 이곳을 다녀왔는데, 이른 아침 안개에 싸인 그 촌락과 밀양지의 아름다움은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연못 한 바퀴를 도는데 한시간 정도면 넉넉할 것 같구요, 연못을 빙 돌면서 화각을 잡아가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갔는데 입구쪽에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이..
니콘 최고 해상도의 렌즈 mf35 mm f1.4 로 담은 매미 접사 니콘 최고 해상도의 렌즈 mf35 mm f1.4 로 담은 매미 접사 저는 이전 필카를 오랫동안 사용했기에 AF렌즈보다 MF 렌즈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초점 잡는 것도 그렇구요. 요즘은 눈이 좀 가물거려서 힘들어졌지만 이전에는 AF로 잡은 것보다 더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수많은 MF렌즈들이 있지만, 그 중 단연 최고의 렌즈는 35밀리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시판된 니콘 렌즈 중 최고의 명기를 뽑으라고 하면 mf35.3, mf50.2, mf105.8을 듭니다. 저는 이중 105밀리 빼고는 다 사용해봤는데, 정말 명기라는 말을 듣는 이유를 써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35밀리로 담은 매미 접사 사진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운좋게 우리 교회 마당에 있는 나무..
철새 사진 찍기 위해 구입한 500mm FOCUS 렌즈 이제 겨울이 되면서 겨울 철새를 촬영하고자 하는 욕구가 한창 생겨날 때입니다. SLR 오늘의 사진에 보면 여러 하천에서 수리들이 잉어를 잡는 장면, 그리고 각종 새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면 저런 사진 함 담아봤음 하는 그런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죠. ㅎㅎ 그런데 그런 거 촬영하려고 하면 제일 먼저 걸리는 난관이 바로 렌즈입니다. 새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면 최소 500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이거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좋은 렌즈는 거의 천만원을 호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도 전에 주눅부터 듭니다. 그래서인지 저 같은 헝거리 유저를 위해 화질 좋으면서도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500밀리 이상의 초망원 렌즈들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대만제 500mm Focus렌즈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
빛과 어울린 푸름, 그리고 휴식 미국 뉴욕 센터를 파크, 푸름에 잠긴 공원 그리고 휴식 푸름은 생명력을 보여주고, 푸름은 생동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겨울의 메마름을 이겨내고 푸른 새순이 돋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생명감을 느낍니다. 푸름 아래에는 쉼이 있고 이야기가 있고 친구가 있습니다. 빛이 이 푸름과 어울릴 때 우리는 신비한 세상을 보게 됩니다. 푸름을 통과한 빛의 움직임 우리는 그저 그렇게 하나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by 레몬박기자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하는 미항모 조지워싱턴호의 위용 미항모 조지워싱턴호의 위용 작년인가요? 부산국제관함식에 참여한 조지워싱턴호를 담았습니다. 부산 신선대에 있는 해군기지에 정박해있었는데, 그 위용이 정말 대단하던군요. 항모의 제원은 널리 알려져 있으니 더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 정도가 되니 북한이나 중국이 그렇게 긴장하고 있나 봅니다. 미국 최신예 항모와 우리나라의 최신예 이지스 군단이 서해 앞바다에서 무력시위를 하니 그들로서는 실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크게 보셔야 제대로 그 맛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하는 짓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평화가 단지 군사력으로 지켜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억제력은 가질 수 있지만 그만큼 호전적인 태도를 갖게해 더 큰 긴장 속에서 적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