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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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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단잠에 빠지다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공원, 단잠에 빠진 사람들 하루 24시간이지만 우린 이중 1/3을 잠에 투자를 합니다. 어떤 이는 잠에 소비해버린다며 잠을 아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저는 이런 생각에 반대합니다. 제게 있어 잠은 새로운 하루를 위한 유효적절한 투자입니다. 이 투자를 제대로 해야 새로운 날을 만들어갈 수 있지, 잠을 소홀히 하고, 잠을 아끼게 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과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아끼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이죠. 잠을 잘자야 사람은 제대로 된 신체 발육을 하게 됩니다. 키크는 세포는 밤에 자란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잠자고 있을 때 말입니다. 잠을 잘자야 생각이 맑아지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잠을 잘자는 것은 보약 한 재를 ..
백설공주가 나올 것 같은 동화속 풍경 미국 뉴욕의 센터럴 파크 공원, 동화 속 백설공주가 백마가 끄는 마차를 타고 나타날 것 같은 풍경 미국 뉴욕의 센터럴 파크입니다. 마치 동화속 공주가 타고 있을 것 같은 그런 풍경을 담았습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감상하세요. 이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색상입니다. 늦은 오후로 가는 시간대이지만 이른 아침의 색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밸런스 오토에 두었다가 다시 태양광으로 또 그것을 좀 더 미세 조정해보면 제가 원하는 색상을 찾기에 고심을 했더랬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떨지 몰라도 흐뭇하더군요. 마치 제가 백설공주를 기다리는 왕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제 짝이 공주였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주를 신부로 맞이하겠다는 꿈을 포기했습니다. 일단 제가..
니콘 D7000 픽셀불량에 대한 대처, 이래서는 안된다 얼마전 제가 니콘이 최근 출시한 DSLR 보급기인 D7000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보급기를 출시했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더랬습니다. 관련글 ->- 니콘 D7000, 이번엔 니콘이 제대로 한 번 사고쳤다 그런데 제가 쓴 글 댓글에 한 분이 자신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올리셨는데, 그 동영상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주경이나 실외에서는 괜찮았지만 실내 특히 어두운 곳을 촬영할 때는 하얀 반점이 드러나는 누가봐도 확실한 픽셀 불량이더군요. 이 때문에 미국 대형 마트에서는 이 기종에 대해 판매정지를 한 상태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리고 최근 SLR클럽에서는 D7000의 픽셀불량에 관한 보고서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동영상뿐만 아니라 사진촬영 시에도 나타난다고 하더군..
카메라사용기,색감좋은 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3PRO 요즘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들려오더군요. 후지필름에서 5PRO를 끝으로 더이상 DSLR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네요. 사실 바디제조 기술이 없는 후지필름이 계속해서 DSLR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무리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후지필름 하면 색감이 좋은 카메라로 정평이 났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는 5PRO는 써보질 못했고, 3PRO만 세번을 구입했다 다시 방출했습니다. 후지 3PRO는 니콘의 F80 바디를 차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니콘의 DSLR 보급기인 D80보다 성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아마 D80정도만 되었더라도 저는 이놈을 절대 방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절 가장 좌절하게 했던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연사 속도이고(아예 연사가 안된다고 생각하심 편합니다.) 또 하나는 찍은 사진을 읽어..
아름다운 단풍색감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나? 최근에 경남 양산에 있는 내원사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절정이더군요.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색, 제대로 살리며 찍는 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단풍색을 찍는 제 나름의 비법 아닌 비법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색이 예쁘죠? 그런데 보통 사진을 찍으면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누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찍고 난 뒤에 어 색이 왜이래 할 때는 이미 늦어버렸죠. 색감이 제 색을 표현하도록 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제가 하고 있는 단풍촬영 카메라 세팅법입니다. 1. ISO : 400이하로 한다. 요즘 흐린 날이 많이 있어서 400을 했지만, 촬영 여건이 된다면 200이나 100이 더 좋답니다. 그러면 사진이..
메뚜기가 짝짓기 하는 장면 몰카 메뚜기는 농업에 큰 해를 끼치는 해충으로써, 날씨가 건조해서 번식률이 높아지면 집단으로 먹을 것을 찾아다닌다. 반대로 날이 습하면 알이 부패하기 때문에 번식률이 낮아진다. 이들의 농업피해가 얼마나 심한지,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서 메뚜기의 습격사건이 야훼의 심판으로 묘사될 정도이다. 지금도 예멘,사우디아라비아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은 메뚜기로 인해 큰 농업피해를 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는 민폐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방송 다큐멘터리 'KBS스페셜'에 의하면, 한 무리가 1,000억 마리까지도 되는 사막 메뚜기들은, 하루 자기 몸무게 분량의 2배나 되는 작물을 먹어치우는 식욕을 지녔으며 1톤의 메뚜기 떼가 하루에 사람 2500명분 식량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DSLR초보강좌,ISO(감도)가 낮은데도 노이즈가 생기는 이유 초보강좌이기 때문에 정말 초보적인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고수님들은 그냥 패스하시고, 정말 초보들만 이글을 읽으심 좋겠네요. 1. ISO란 무엇인가? 아마 슈퍼나 카메라점에서 필름을 산 경험들은 다 있으실 것입니다. 케이스 표면에 보면 큰 숫자로 100,200,400,800,1600이라고 적힌 숫자를 보셨을텐데요, 그게 바로 필름의 감도를 표시하는 숫자입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필름이 빛에 반응하는 속도가 낮고, 높을수록 높습니다. 즉 노출을 같은 시간을 주었다면 200은 100에 비해 두배정도 빠르게 빛을 받아들인다는 것이죠. ISO는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자입니다.이 감도를 표시하는 기준이 미국이나 일본, 독일이 다 달랐는..
뉴욕 월스트리를 정복하다 뉴욕에서 리버티섬으로 크루즈를 타고 가는데 저 멀리 범선 한척이 배터리파크로 들어서더군요. 옛날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하듯 이제는 월가를 정복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감상평을 댓글로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