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

(14)
가을 낙엽, 이제 과거는 모두 사라져간다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암석 위에 가을의 기억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리고 이 기억은 하나씩 사라져간다.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바위 위에서 바람에 실려... by 레몬박기자 ..간월재에서
광복동 추억의 뽑기 추억의 뽑기, 설탕물 녹여 살짝 무늬를 만든 족자, 광복동에서 추억을 만나다. 어린시절 설탕을 쪽자(국자)에 넣고 소다에 섞어 연탄불에 녹인다음, 그것을 얇게 깔아 모양틀을 살짝 올려 무늬를 만든다. 그걸 바늘로 살살 긁어서 무늬를 완성하면 하나를 더 주었다. 참 맛있는 간식거리가 없었던 시설, 그 설탕 녹인 과자는 정말 환장할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바늘로 무늬모양을 잘라가며 떨어져 나온 그 과자 부스러기의 맛은 환상적이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도 하고, 일석이조의 기쁨이라고나 할까? 부산 광복동 국제시장에 가니 그 추억의 과자를 만들고 계신 분이 있다.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여..
당신의 추억이 서린 자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 장풍을 받아라 박정현이 부르는 내 낡은 서랍 속을 들으며,, 경복궁엔 참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온다. 여름 평일인데도 단체 관광을 온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일본과 서구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중국과 동남아 그리고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세계의 관심거리가 되었다는 뜻일게다. 중국 관광객들은 어딜 가도 눈에 띈다. 일단 이들은 시끄럽다. 중국 특유의 소음이 있다. 그래서 멀리서도 중국인들 단체 관광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들이 모인 곳에 그들만의 유쾌함이 넘친다. 사진을 찍을 때도 이런 그렇다. 사진 찍히는 이들이 단체로 기합을 주니 찍는 사람이 움찔 물러선다. 유쾌한 즐거움이 그들 표정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리고 사진에 남은 추억이 그들의 서랍 속에 들..
가을의 빈자리 이젠 추억만 남았다 가을은 이제 추억에 남아 있습니다. 나의 빈 자리 누구랑 함께 할까요?
시간이 멈춘 자리 황령산 물만골의 풍경 여긴 아직도 시간이 멈춰버린 듯 황령산 끝자락에 있는 마을 물만골 정감가는 이름에 아직도 과거가 숨쉬고 있는 자리 사진 = 물만골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