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란게 참 그렇다.
돌이켜 보면 아픈 일들도 많은데 그건 어떻게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왜냐면 아픈 기억들은 기록해 두지 않기 때문이다.
남는 건 사진이라고.. 그런데 그 사진에 남겨진 것은 대부분 좋았던 기억들이다.
다시 생각해도 흐뭇하고 미소짓게 하는 그런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내 추억에 남아 있는 과거는 늘 행복하기 마련이다.
난 한 번씩 옛 사진들을 꺼내본다. 웃고 싶어서다. 과거의 그 행복한 시간으로 잠시라도 돌아가면
그 행복했던 시간이 지금 나의 현실이 된다.
사진 =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2009년의 기억
'사진과 글 > 생활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내 아내를 존경하는 이유 (0) | 2020.04.27 |
---|---|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_ 이번 선거 떨어질 사람이 떨어졌다 (0) | 2020.04.19 |
기적 _ 결혼한 지 50년 째 (0) | 2020.03.25 |
울산 정자항에 울려 퍼지는 뱃고동소리 (0) | 2019.12.07 |
울산 강동해안 정자항에서 먹은 대게 맛의 추억_ 대게 먹고 싶다 (0) | 2019.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