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성애를 반대한다. 하나님께서 사람답게 살라고 주신 계명에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다.
금지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혐오하신다고까지 말씀하고 있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고전 6:9)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어둠에 덮여가는 왕국_소인국테마공원, 사진@레몬박기자
위 고린도전서 6장에도 나와 있듯이 하나님이 미워하고 또 하나님께서 죽여야 한다고까지 하시는 죄들이 한 둘이 아니다. 음행, 우상숭배, 도적질, 탐욕질, 탐색질, 술취하는 자, 모욕하는 자, 속여 빼앗는 자까지 정말 다양하다. 남색은 그 중의 하나이다.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일부 목사들과 기독교인들은 마치 동성애만이 하나님이 미워하고 저주하는 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회가 다른 죄로 타락하고 망해갈 때도 가만히 있다가 그저 동성애 이야기만 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달려나온다. 아마 동성애를 반대하는 열정의 반만이라도 다른 죄악들에 대해 반대하고 저지하였더라면 어땠을까? 그랬더라면 우리가 사는 사회에 교회가 등불이 되었을 것이고, 사회가 교회 덕에 하나님 나라와 더 가까워졌을 것이며, 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 큰 사회적인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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