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진해 군항제를 누비고 다니는 꽃마차들


벚꽃 피는 봄은 이미 지나가고 태풍과 더위로 우리를 몸살나게 했던 여름도 지나가고 

지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며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가을이다. 

올해 가을 과일과 곡식은 이전보다 더 맛있을 것이다. 

그 수난의 세월을 꼿꼿하게 견뎌냈으니 그 속이 얼마나 알차겠는가? 


가을의 길목에 슬며서 이전 봄의 추억을 꺼내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팻말을 붙이고 

벚꽃으로 단장한 진해 시내를 꽃마차들이 위무도 당당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해군항제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한 어떤 축제도 가보질 못했는데 

내가 찾아주지 않아도 진해에 벚꽃은 폈을 것이다. 












그런데 검찰은 불법 증거가 뚜렷한 김건희와 그 장모는 수사하지 않고, 

군복무 시 특혜 휴가 받았다는 사람 현 직장은 왜 압수수색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검사들이 돌대가리들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