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지공원을 지나가다 재밌는 발상이 왔다.
길게 늘어선 가로등을 이용해 지금을 밤으로 만들어본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일단 가로등 주변을 어둡게 처리하며, 가로등에 불빛이 나는 것처럼 한다면
충분히 밤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태양을 이용했다.
태양과 가로등 그리고 카메라가 일직선이 되게 하여 촬영하는 것이다.
그리고 밝기는 여섯스탑 정도 어둡게 하면 된다.(-1.33EV)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아래 사진들이다.
NIKON D1X | Aperture priority | 1/4000sec | F/3.5 | -1.33 EV | 170.0mm
NIKON D1X | Aperture priority | 1/16000sec | F/3.5 | -1.00 EV | 8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