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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다큐멘터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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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갑판에 도열해 있는 함재기들 미항공모합 조지워싱턴호, 조지워싱턴호에 탑재되어 있는 함재기들 요즘 우리는 FX 사업 제대로 못해, 우리 공군의 전력이 말이 아닌데.. 그냥 부럽다.
부산항에 입항한 미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호의 위용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부산항에 입항한 조지 워싱턴 호의 위용 사진은 2008 년 국제 관함식이 열렸을 때 부산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해 있는 것을 담은 것입니다. 올해 또 조지워싱턴 호가 입항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북한이 많이 긴장하고 있다죠? 실제 보면 긴장할만합니다. 이 배 한척이 우리 해군의 전력보다 낫다고 하니 말이죠.
밀양읍성에 나부끼는 령의 깃발 밀양읍성, 밀양읍성에 나부끼는 깃발, 소리없는 깃발의 외침 밀양읍성, 깃발은 힘차게 나부끼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소리 없는 역사의 외침, 그 흔적만 바람에 날린다. by 레몬박기자
다시보는 촛불시위, 시위 현장에 나타난 유모차 부대 다시보는 촛불시위, 광우병 미국소 수입반대 촛불시위, 시위 현장에 나타난 유모차 부대 지난 광우병 규탄 집회에 젊은 엄마들이 시위 현장에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와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라는 뜻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위험천만한 시위 현장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와 아이들의 안전 문제로 시끄럽기도 했죠. 젊은 엄마들이 이렇게 광우병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위험천만한 시위를 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광우병 촛불에 관한 포스팅에 댓글을 단 이들 중에 왜 당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많더군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안전하고 질도 높은 고기였습니다. ..
부산 앞바다를 가득 채운 거대한 배, 우리 경제의 저력 부산 앞바다를 가득 채운 거대한 배, 우리 경제의 저력 예전 서울 사는 친구 가족이 부산에 놀러왔다. 서울에선 그저 TV로만 보았던 바다, 그리고 그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그 배들이 생각보다 컸던 모양이다. 사실 TV에서도 항공모함 크기의 컨테이너선을 본 적이 없을 터이고, 또 봤다 한들 화면에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겠는가? "저게 배에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아이에게 더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었다. 그런 배가 한 두척이 아니라 부산 앞바다를 메우고 있는 광경.. 이것이 우리 경제의 저력이다. 아래 사진은 영도 이송도에서 찍은 것이다. ↙부산 천마산에서 본 용두산 공원이 있는 풍경 ↙부산동력의 중심 벡스코BEXCO의 풍경 ↙부산 신선대공원 출사만이 ..
사진으로 보는 유월항쟁, 나도 저 속에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유월항쟁, 최류탄 마시며 곤봉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민주주의의 열망 그리고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 부정에 대한 저항, 불의에 대한 저항. 부산 민주공원에 가면 전시실이 있다. 그 안에 6월 민주 항쟁 때 찍은 시위현장 사진이 있다. 난 그 사진을 참 유심히 본다. 왜냐면 꼭 그 안에 내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위키 백과를 찾아보니 6월 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6월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6월 민주화운동, 6월 민중항쟁 등으로 불린다. 대통령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를 골자로 한 기존 헌법에 대한 대통령 전두환의 호헌 조치와, 경찰의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이한열이 시위 도중..
부산 민주공원에 있는 기념석비에 지워진 이름이 있다 부산 민주공원에 있는 기념석비에 지워진 이름이 있다 부산 민주공원엔 많은 석비들이 있다. 그런데 그 석비 중엔 누군가 그 이름을 지워놓은 그런 석비도 있다. 아마 이 기념비는 권세 있는 어떤 이들에 의해 세워진 것일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이름이 이 숭고한 자리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누군가 그들의 이름을 지워버렸다. 요즘 뉴라이트의 행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독립을 위해 애국하고 희생해야 할 순간에 도리어 변절하고 같은 민족의 등골을 뽑아먹는 친일의 길을 가다 지금은 나라를 수호하고 애국하는 사람으로 사람들이 알아주길 원하기에 역사 왜곡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 하지만 알아야 한다. 아무리 그렇게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고 발버둥쳐도 끝내는 이 바위에 지워진 이름처럼 그렇게 심판받게 ..
다시보는 광우병 촛불시위,시청 앞 광장을 수놓은 촛불들 광우병 촛불시위,시청 앞 광장을 수놓은 촛불들 광우병 촛불시위는 한 고등학생이 인터넷에 광우병에 관한 글을 올린 것이 시발이 되었다. 아고라에 올라온 그 글을 나도 읽었는데,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잘 적었다. 당시 논술교육이 대학입시의 중요한 과제였는데 그 영향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잘 적은 글이 문제였다. 당시 문광부 장관인 유인촌은 이건 고등학생의 글이 아니라 누구의 사주를 받고 저지른 일의 증거라고 까지 하였다. 유인촌의 글솜씨로는 그 아이의 글솜씨가 이해되지 않은 것이다. 하여간 자기 수준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려는 사람들의 눈에는 사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법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아이 이렇게 글을 적고 청계천에서 촛불을 밝히자고 할 때, 그 아이 생각에 한 50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