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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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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지금이 감나무꽃이 필 때 감이 열리는 걸로 봐선 감나무에도 꽃이 필텐데 난 아직 감나무꽃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감나무꽃을 발견했다. 산책길에 감나무에 작은 감들이 열린 것을 봤다. 혹시나 감꽃이 열린 것도 있지 않을까 하고 살펴보니 있다. 아직 떨어지지 않은 감꽃이 있다. 다 말라가는 감꽃이지만 그래도 이걸 봤다니 by 레몬박기자
나 자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기 "사랑해"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 같은 성도들에게 그런데 스스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본 적은 별로 없는 듯하다. 밤새 뒤척이며 괴로웠던 일들 어쩌면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그랬던 것이 아닐까? 사진 @레몬박기자
욕도 하며 쉽게 살아야 하는 이유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말아라. 쉽게 살아라. 삶의 위대함은 단순함에 있다. 화가 나거든 욕도 하면서 살아라. 욕이라고 무조건 나쁘지만 않다. 욕은 감정의 비상탈출구와 같다. 나를 너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올가미로 묶어 놓지 말라. 내가 나를 자유롭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아라. 제일 좋은 삶의 원칙은 "Keep it simple short" 사진@민들레홀씨 by 레몬박기자
행복도 습관이다 부지런히 연습하자 행복도 습관이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지 불행해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좋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정복하자. 성공하려면 성공에 익숙해지라는 말이 있다. 내가 열심히 행복에 몰두하다 보면 불행해 볼 겨를이 없다. 지금부터 행복을 연습하자. 행복을 표정에다가 새기지 말고 근육에다 새겨라. 사진@꽃마리 by 레몬박기자
화사한 봄날 무당벌레가 벚꽃 탐험에 나섰다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화사한 벚꽃 벚꽃 나무 줄기를 타고 무당벌레 한 마리가 기어 오른다. 벚꽃의 꿀을 빨러 온 것인지 아니면 냄새에 끌려 저 높은 곳까지 올라온 것인지 내가 무당벌레가 아니니 알 순 없지만 정말 열심히 벚꽃 사이를 오가며 벚꽃 탐험을 하고 있다. 너 혹시 이 봄날에 길잃은 것이냐? by 레몬박기자
봄을 더욱 화사하게 해주는 벚꽃 봄이다. 벚꽃이 폈다. 봄이 더 화사해졌다. by 레몬박기자
큰봄까치꽃 봄이다. 길 다가 눈에 띄는 앙증맞은 꽃 큰봄까치꽃 야생화 이름을 보면 왜 이렇게 이름을 지었을까 의문이 드는 이름들이 많다. 까치꽃인데 여기에 큰 봄이다. 봄은 봄인데 큰 봄이다. 그런데 넘 참 작다. by 레몬박기자
빨간 커피잔 빨간 커피잔에 검은 커피를 부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