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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자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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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며_잘 가시오 친구여 잘 가시오 친구여 .. 그댄 날 알지 못하지만 그댄 언제나 내 친구였다오 잘 가시오.. 내 친구여 ,,
난 왜 실수하는 나를 용서하지 못하고 욕하는 것일까? 성격 때문에 그런지 잔 실수를 참 많이 한다. 그것도 똑 같은 것은 반복적으로 .. 예전에는 성격이 완전주의자라 그게 싫어서 이런 저런 실수도 하고 그러다 보니 성격이 좀 바뀐 면도 있는데 사소 실수에 나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바뀌질 않는다. 오늘도 차를 몰고 아내를 데리러 가다 보니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았다. 시간을 여유 있게 해서 나왔지만 다시 되돌아가면 늦을 수도 있다. 순간 빡쳐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니 욕을 해대기 시작한다. 병신 머저리 .. 나를 내가 욕하고 있다. 한참을 욕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왜 내가 나를 욕하고 있는 것이지?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할텐데, 그런 사소한 실수로 그렇게 욕을 할 일인가? 왜 나는 이런 실수하는 자신을 자책하고 욕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일까? 이해가 안 된..
610 항쟁 그 날 나는 달리고 또 달렸다 오늘이 6월 10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이 일어났던 날이다. 그 때 나는 대학교 3학년이었고, 수업을 뒤로 하고 부산 서면에서 남포동까지 뛰고 또 뛰었다. 뛰고 싶어서 뛴 것이 아니라 뒤에서 최류탄을 쏘고 쫓아오니 도망간 것이다. 어디서 힘이 그렇게 났는지 그 먼 거리를 뛰었는데도 숨도 차지 않고 쉬지 않고 뛰었다. 그렇게 열심히 달아나다 보니 어느 땐가 수십만이 광복동 그 큰 거리를 꽉 채워버렸다. 범일동에서 남포동까지 그 중앙대로는 시위대로 완전히 메워졌고, 함성 소리는 드높아갔다. 한 번은 남포동에서 시위대를 뒤쫓던 경찰이 서면에서 도망온 시위대로 인해 포위당한 적이 있었다. 수백명의 전경들이 시위대 사이에서 무장을 해제당한 채 오들오들 떨고 있었고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상..
티스토리 글쓰기 오류가 날 슬프게 한다 왜 갑자기 잘 되던 블로그가 오류가 나는 걸까? 티스토리가 날 갑자기 애먹이네 일단 문의를 해놨으니 답변이 오겠지글을 발행하려고 하니 이런 오류 메시지가 뜬다. 뭔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완전 외계어 ㅎㅎ 제발 제대로 글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월요일 점심은 푸짐하게 먹어야 한다 월요일이다. 일요일 밤부터 우울하게 만드는 월요일이다. 월요일 아침은 하기 싫은 게 너무 많다. 그냥 계속 누워 있고 싶다. 학교 가기 싫다. 직장 가기 싫다. 월요일은 그저 시간이 흘러서 월요일 된 것 뿐인데 아무 잘못도 없이 이렇게 미움을 받고 있다. 월요일.. 그래도 가장 기다려지는 건 점심시간 출근하자 마자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버틴다. 그래서 월요일 점심은 푸짐하게 먹어야 한다. 푸짐하게 먹어야 또 한 주간을 맛있게 버틸 수 있다. 이만하면 행복하지 않은가? 아쉽게도 위 사진은 예전에 여름휴가 때 제주도에서 먹은 회정식이다. 사진 = 제주도 정일품식당 회정식 by 레몬박기자
야간비행을 마치고.. 아주 먼 길을 다녀왔다. 이제 집이 보인다.마음이 평안해진다. 역시 집이 최고다. 어서 가서 자야지. 사진 = 김해공항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양산안경점,글라스스토리에서 새 안경 맞췄어요 우리집 단골 안경점 글라스스토리 벌써 7년 단골이네요. 이번에 누진다초점으로 새로 맞췄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다초점렌즈가 필요하게 되네요. 사장님이 이번엔 확실하게 변화를 줘보자고 추천해주셨는데 내 맘엔 쏙드네요.
태극기 휘날리며 돌아와서... 구두 완성한다고 했자나요...이러고 있으면 어떻게해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돌아온다고 약속 했자나요.. 왜 이러고 있어요?! 어떻해요....... 50년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이 동생한테 뭐라고 말좀해요...!! 그때..... 형 혼자두고 오는게 아니였는데.... 형..!! 형....!! 흐...흑흑...... 흑흑흑... (영화 " 태극기 휘날리며" 대사 중) 촬영 = 거제도 산돌섬 가는 배 안에서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