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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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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바람아 멈추지 말고 더 세게 불어라 by 레몬박기자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경주 대릉원 앞 넓은 꽃밭이 있다. 첨성대 앞에는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첨성대 핑크뮬리라고 부른다. 가을 첨성대 핑크뮬리가 절정을 이룰 때다. 우리말로는 털쥐꼬리새 영문명으로는 Pink Muhly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인 벼과의 다년생 식물이다. 그래서 가까이서 보면 벼와 많이 닮은 걸 알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경주 대릉원 늦가을 풍경 첨성대가 있고 대왕릉이 있는 곳 그리고 맞은 편에는 동궐이 있는 이곳엔 가을 꽃이 한창이다. by 레몬박기자
경주 계림 천년을 간직한 신라의 숲을 거닐다 경주 계림 천년 신라의 숲을 거닐다. 계림은 ‘신라’의 다른 이름으로 한 때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 숲속에서 이상한 닭 울음소리가 들리기에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빛의 궤가 걸려 있고 그 아래에서 흰 닭이 울었는데 그 궤 속에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가 되는 김알지가 있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천년을 간직한 신라의 숲 계림 by 레몬박기자
느티나무 아래 느티나무 아래
경주 교동 한옥 마을을 걸어가다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경주 교동 오래된 한옥으로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 한옥 마을을 걸어간다. 시간을 따라가는 것일까 거슬러 가는 것일까? by 레몬박기자
철마 아홉산숲 '관미헌' 건물 이름에 배여 있는 자연사랑의 마음 철마 아홉산숲을 9대에 걸쳐 관리해온 남명 문씨 남명문씨 집안의 종택이 바로 관미헌이다. 아홉산숲이 있는 곳은 철마면 미薇동마을인데, 고사리마을로 불린다. 아마 이 지역에 고사리가 많이 났나 보다. 그래서 고사리 미薇자를 써서 미동마을, 우리말로 고사리마을이다. 아홉산숲은 남명(평?) 문씨 일가가 9대째 관리해온 숲이다. 무려 그렇게 지키고 가꾸어온 지 400년이 넘었다. 이 남명 문씨 일가의 종택이 '관미헌'이다. '고사리 같은 하찮은 풀도 눈여겨 본다' 는 뜻을 갖고 있다. 남명 문씨 일가가 자연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관미헌은 5칸의 ㄱ자형 접집 구조로 1961년에 지어졌다. 60년이 넘은 건물로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방식으로 지어진 한옥이다. 미동마을에서 남명 문씨..
비 내린 후 운무에 잠긴 감결마을과 소토교회 비가 내렸다. 감결마을에 안개가 자욱하고 하늘의 구름이 내려온다. 하늘의 신비가 소토교회를 덮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