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72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에 있는 최고로 화려한 모텔 경주 여행을 하다보니 불국동에 아주 화려한 모텔이 하나 있더군요. 전통적인 외향이지만 그 이름이 아주 비쌉니다. 직접 보세요. 모텔 이름이 황금모텔입니다. 이름의 위압감에 눌려서 안으로 들어가보지도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용기 있는 분은 함 가셔서 정말 황금으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보고 오세요. 모하비 사막의 환상적인 S 라인 사진을 찍을 때 S라인을 많이 찾습니다. 그녀만 S라인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길도 S라인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모하비 사막을 건너다가 환상적인 S라인을 만났습니다. 위 사진들은 모하비 사막의 풍경입니다. 안타깝게도 내려서 보지 못하고 그저 차안에서 담아야 했다는.. 마지막 사진이 바로 제가 추천하는 환상의 S라인입니다. 이 사진 역시 차 안에서 담은 것이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행사사진 잘 찍는 방법(부활절연합예배 실황) 행사사진 잘 찍는 법 그리 잘찍지 못하는 사람이 잘찍는 법이라는 제목을 붙이니 좀 그렇네요. 다음은 행사사진을 찍을 때 살펴야 할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2009년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실황을 예제로 들었구요. 1. 행사촬영을 할 때는 일단 위치 선정이 중요합니다. 행사진행상황을 체크하며 어디서 찍어야 할지 자리를 먼저 마음으로 그려넣어야 합니다. 2. 카메라 바디를 세팅해야 하는데 다음 순서로 해보세요. 1)화벨을 먼저 체크해서 색감이 내 마음에 드는지 액정으로 살펴보시고 맞춰주세요. 2) 노출은 한 스텝 어둡게 설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측광은 멀티 측광이 좋겠죠. 4) 이렇게 정적인 행사인 경우는 A모드로 동적인 행사는 S(셔터우선)이 좋습니다. 5) ISO는 800정도로, .. 문득 문익환 목사님이 보고 싶다 문익환 목사님이 윤동주 선생님을 기리며 적은 시 오늘 문득 문익환 목사님이 생각납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입니다. 그분이 윤동주 선생님을 기리며 이런 시를 적었습니다. 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너는 스물아홉에 영원이 되고 나는 어느새 일흔 고개에 올라섰구나 너는 분명 나보다 여섯달 먼저 났지만 나한텐 아직도 새파란 젊은이다 너의 영원한 젊음 앞에서 이렇게 구질구질 늙어 가는 게 억울하지 않느냐고 그냥 오기로 억울하긴 뭐가 억울해 할 수야 있다만 네가 나와 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 게 여간만 다행이 아니구나 너마저 늙어간다면 이 땅의 꽃잎들 누굴 쳐다보며 젊음을 불사르겠니 김상진 박래전만이 아니다 너의 '서시'를 뇌까리며 민족의 제단에 몸을 바치는 젊은이들은 후꾸오까 형무소 너를 통째로 집어삼킨 어둠 네 살.. 추억이 묻어나는 태백동 철길의 풍경 진해 태백동의 풍경 ..이지상의 철길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철 길 안도현 시 / 이지상 작곡 / with 윤정희 혼자가는 길 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거나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 하는 만큼 닿을 수 있는 거리가 거리가 있는 우리 혼자가는 길 보다는 둘이 서 함께 가리 다투거나 싸우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 하는 만큼 바라 볼 수 있는 사랑이 사랑이 있는 우리 나란히 떠나가리 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벚꽃을 찾아온 나비 진해 시민회관에서 담은 사진 벚꽃을 떠나가는 벌 찾아오는 벌 역시 꽃과 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이 꽃을 보면 신선함이 뭔지를 안다 양산 남부시장을 다니다가 꽃 가게에서 이 녀석을 찾았습니다. 꽃을 보며 이것이 바로 신선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근대 이 꽃 이름이 뭐죠?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