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맞이꽃 달맞이꽃 by 레몬박기자 들깨 들깨밭을 지난다 by 레몬박기자 털별꽃아재비 털별꽃아재비 by 레몬박기자 경주 교촌에 있는 도자기 가마 경주 교촌 들어가는 입구에 상당히 큰 규모의 도자기 가마가 있다. 관리 상태를 보면 지금도 여기서 도자기를 굽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선사시대에는 가마시설이 없어 노천에 토기를 쌓아놓고 그 주변에 나무를 쌓아 그릇을 구워냈다. 대략 섭씨 500-600도 정도, 당연히 산소 공급이 많이 되니 도자기는 붉은 색을 띄었다. 이후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언덕의 경사면을 길게 만들어진 터널을 만들어 도자기를 굽는 등요가 발달했다. 삼국시대의 토기는 대체로 등요를 모체로 섭씨 1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환원번조할 수 있는 가마에서 회흑색의 경질토기로 구워진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경주 대릉원과 내물왕릉 경주 대릉원으로 가보자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 이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다. 여기 있는 내물왕릉이 중요한 것은 이 내물왕 이후로 신라 김씨 왕조가 이어졌다는 사실이다. 내물마립간은 신라의 제17대 임금이며, 이후 356년 4월 내물왕대부터 912년 4월 효공왕대까지 556년간 이어지는 경주 김씨 왕조의 시작점이 되는 왕이었고 신라 왕조의 중시조에 해당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여기에 황남대총도 있다 하는데 어딘지 사실 잘 모르겠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고분이 쌍봉낙타의 등처럼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데, 경주에서 가장 큰 고분이라 한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천마총을 살펴봐야겠다. 여러번 이곳을 찾았어도 왜 천마총에 들어갈 생각을 못했는지.. by 레몬박기자 경주 계림 천년을 간직한 신라의 숲을 거닐다 경주 계림 천년 신라의 숲을 거닐다. 계림은 ‘신라’의 다른 이름으로 한 때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 숲속에서 이상한 닭 울음소리가 들리기에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빛의 궤가 걸려 있고 그 아래에서 흰 닭이 울었는데 그 궤 속에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가 되는 김알지가 있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천년을 간직한 신라의 숲 계림 by 레몬박기자 느티나무 아래 느티나무 아래 경주향교를 천년의 배움터라 하는 이유 경주 향교 경주 최부자댁으로 유명한 이곳을 교동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기에 향교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도 교촌(校村), 교리(校里), 교동(校洞)이라 불린다면 그곳에 향교가 있다. 경주향교가 있는 이곳은 신라 신문왕 2년(682)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곳이고, 이는 고려시대의 향학으로,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졌다. 가히 천년의 배움터라 칭할 만한다. 경주향교 건물은 임진왜란 때에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3년(1600년)에 대성전을 비롯한 제향공간을 다시 짓기 시작했으며, 명륜당 등 강학공간은 광해군 6년(1614년)에 짓기 시작해 원형을 복원했다. 현재 이곳에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전통혼례과정을 시연하기도 하고 다도 국궁 투호 등의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