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카메라로

(2508)
민들레를 두고 왜 일편단심 민들레라고 할까? 우리나라의 토종 민들레는 하얀민들레와 연한 노랑빛이 감도는 산민들레이다. 이 토종 민들레의 꽃말은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 CF의 유명한 멘트나 유행가 가사를 떠올리게 하는 꽃말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돌담에 피어 있는 샛노란 꽃은 외래종이다. 귀화식물인 셈이다. 노란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 감사하는 마음'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고, 늘 감사하면 살아가는 것을 이 꽃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민들레에는 많은 전설이 있다. 그 중 우리가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말이 붙여진 전설이 있다. 바로 산골에 사는 민들레라는 처녀의 이야기다. 낭군을 기다리다 전쟁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해 죽고 말았는데, 그 후 그 낭군과 함께 했던 ..
분홍빛 고운 자태를 뽐내는 홍매화 새색시 볼같이 수줍게 달아오른 홍매화 촬영 = 통도사 by 레몬박기자
정자나무가 있는 풍경 정자나무란 집 근처나 길가에 있는 큰 나무.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여 그 그늘 밑에서 사람들이 모여 놀거나 쉰다. 전라도에서는 '귀몽나무'라고 하는데, 마을 정자 옆에 심는 나무라 하여 정자나무라고 하고 또 여기서 당산제를 지내기 때문에 '당산나무'라고 한다. 촬영 = 경주 공예마을 by 레몬박기자
일몰, 이젠 좀 쉬자 이젠 좀 쉬자..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사랑은 시련을 거쳐봐야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은 시련을 거쳐봐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열정, 능력, 취미..연애할 때는 이런 것들에 마음을 홀딱 뺏길 수 있다. 하지만 연애 역시 생활과 무관할 수 없다.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진심을 느끼지 못하면 다른 조건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남자든 여자든 힘들고 두려운 상황이 닥치면 때로는 산처럼 든든하게 때로는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지켜주는 상대를 필요로 한다. 그렇지만 인생이 늘 시련의 연속은 아니지 않은가? 어쩌면 서로에게 실망을 느끼는 것은 한순간일지 모른다. 엄마품처럼 안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열정적 매력을 함께 가지기는 쉽지 않다. 만약 열정과 안정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맑은 날만을 꿈꾸며 높이 비상할 수 있는 ..
다른 여자에게 똥이었던 남자는 내게도 똥이다 사람은 누구나 남보다 특별한 존재이길 바라는데 특히 여자가 그런 경향이 더 강하다 그래서일까? 여자는 남자에게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고 느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그리고 자신의 행복 따위는 어느 새 뒷전이 되어버린다. 구제불능인 남자를 구해보겠다고 그 특별한 능력을 쓰는 것은 똥을 금으로 만들려는 것과 같다. 다른 여자에게 똥이었던 남자는 거의 100퍼센트 내게도 똥이다.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중에서 ) 사진 = 거제도 산달섬에소 본 바다사자를 닮은 큰 새 by 레몬박기자
거제 산달섬의 아름다운 해변 누구나 똥 밟았다 싶은 사랑을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그 똥을 깨끗이 씻어내고 냄새를 제거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실패한 사랑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용기도 필요하고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집착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문제의 관건은 그가 나를 사랑하는 지 아닌지가 아니라 온전한 나의 자아를 되찾는 것이다.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중에서 )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송아지의 개인기 꼬리물기 꼬리물기 개인기를 선보이는 송아지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