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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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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걷는 두 남여, 우리는 평생 서로의 반려자로 살아갈 수 있을까? 결혼하고 싶지만 결혼할 수 없는 수많은 이유들, 왜 남자는 저학력 여자는 고학력일수록 결혼에 성공하기 어려운가? 결혼하는게 당연하면서도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학력이 낮으면, 반대로 여자는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할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원의 '혼인동향과 혼인이행 분석' 보고서(2014년 1월 22일 )를 보면, 먼저 남자의 경우 고졸 이하의 낮은 학력은 결혼할 가능성이 더 낮게 나타났고, 또 부모와 동거하면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사는 집단보다 혼인이행 확률이 더 낮았다. 개인의 외모를 간접 반영하는 키가 크고, 소득이 높을수록, 그리고 고용형태에서는 정규직이 무직과 비정규직보다 결혼 가능성이 컸다. 그리고 근로시간이 길지 않은 그룹..
꽃집 앞에서 그녀를 만났다 광복동 거리, 꽃집 앞에서 난 그녀들을 만났다.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광복동 거리를 지나다 국제시장으로 들어섰다. 여기저기 먹을 거리 볼 거리 많은 곳을 지나는데 그 번잡한 곳에 꽃집이 있다. 곷을 파는 아줌마, 난 그 앞에서 이렇게 다양한 허브와 선인장이 있다는 걸 알고는 연신 셔터를 눌렀다. 그런데 내 앞에 그녀들이 지나간다. 뭔가 차도녀의 품위를 품기는 그녀들, 내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 여인의 어깨에는 DSLR이 걸려 있다. 그것만으로도 그녀들에 대한 호감은 더욱 커졌다. 말 한번 걸어보지 못하고 그저 그녀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웬지 내 마음을 울리는 그 자태..아 난 아직 죽지 않았다. 내 나이 마흔을 훌쩍 넘기면서 더 이상 여인에 대한 호감은 오지 않을 것이라 ..
여름철 바다풍경 노출을 잘 설정해서 찍는 법(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 여름철 풍경 노출 설정법, 푸른하늘과 푸른바다를 적정노출로 찍을 수있는 방법,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가 있는 풍경 오늘 아주 평범한 사진 한 장으로 간단한 사진 강좌를 하고자 한다. 오늘 사용하는 사진은 아래 광안대교가 있는 풍경이다. 이 사진을 처음 본 소감은 어떠신가? ㅎㅎ 정말 평범하기 짝이 없는 그런 사진이다. 그냥 하늘이 참 파랗고, 광안대교는 하얗게 빛나고, 바다물은 그보다 조금 짙은 색으로 넘실대는 구도는 하늘은 조금 넓게 보이고 그 아래 광안대교가 가운데에 위치한 특이할 수 없는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그런 사진이다. 이런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진으로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는가? 굼금하시죠? ㅎㅎ 오늘의 강좌는 한 여름 저 시원한 바다와 시원한 하늘을 어떻게 적정한 노출로 찍을 수 있을까..
광복동 설탕공예의 달인,이건 예술이야 설탕공예, 광복동에서 만난 설탕공예의 달인, 설탕으로 만든 장미꽃 사람은 미쳐야 행복하고 미쳐야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달인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했을까? 그 실패를 딛고, 미친 듯 한 우물을 팠기에 지금은 달인의 경지에 오른 것 그런 달인의 손끝에서 나오는 작품은 음식이 아니라 예술이다. 예술은 이렇게 미친 듯 한 분야에 매진한 사람의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다.
킬힐과 여자의 매력, 여자는 왜 킬힐을 신으려 하는가? 여자의 매력, 킬힐을 신어야 맵시가 나는가? 공감하는 아름다움은 분명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혹 절대적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따를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우린 모두 제멋대로 생겨먹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들고 사람을 만들 때 제멋에 맞게 만드셨다. 그래서 세상이 재미있고, 볼게 있고,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다. 내가 나의 멋스러움으로 살 이유가 있고, 남의 멋스러움을 존경해야 할 예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킬힐 신은 여성들의 맵시에 남자들이 대부분 눈을 빼앗기고 넋을 잃고 바라보기도 하지만 그게 뭐 그리 대수인가? 다 그림의 떡인걸..
광복동 추억의 뽑기 추억의 뽑기, 설탕물 녹여 살짝 무늬를 만든 족자, 광복동에서 추억을 만나다. 어린시절 설탕을 쪽자(국자)에 넣고 소다에 섞어 연탄불에 녹인다음, 그것을 얇게 깔아 모양틀을 살짝 올려 무늬를 만든다. 그걸 바늘로 살살 긁어서 무늬를 완성하면 하나를 더 주었다. 참 맛있는 간식거리가 없었던 시설, 그 설탕 녹인 과자는 정말 환장할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바늘로 무늬모양을 잘라가며 떨어져 나온 그 과자 부스러기의 맛은 환상적이었다. 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도 하고, 일석이조의 기쁨이라고나 할까? 부산 광복동 국제시장에 가니 그 추억의 과자를 만들고 계신 분이 있다.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여..
네잎클로버 행운을 찾는 사람들 네잎클로버, 행운을 찾는 사람들과 부자에 관한 명언 부자에 관한 명언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삼 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 일들이 줄줄이 따라온다.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멈춤 신호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떡을 만들어라.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년 앞을 ..
토끼풀 꽃반지 내 어린날의 추억 토끼풀 꽃반지, 꽃반지의 약속과 KTX 민영화 안한다는 철도사장의 말이 오버랩되는 이유는? 요즘 수서KTX 법인화 때문에 말들이 많다. 이 일을 추진하는 쪽는 절대 민영화가 아니라 철도청의 누적적자를 감소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고, 반대하는 쪽은 아무리봐도 이건 민영화의 전단계라고 생각한다.코레일을 절대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철도수장은 계속해서 말을 해대지만 정말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 게다가 이번엔 대자보를 통해 철도노조원들은 안정된 일자리 잃지 않을테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고 한다. 철도 민영화 되면 어떨까? 일단 민영화되면 이걸 인수할 기업은 분명 대기업이 될 것이고, 대기업이 인수하기 전 법인화를 시켜 나랏돈으로 민영화할 시 생겨날 수 있는 기업투자를 법인이 미리 해놓았다면 인수하게 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