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2110)
장성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침대에 손발이 묶여 있는 환자도 있다는데 장성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요양병원에 맞는 맞춤형 화재대비 시설을 갖춰야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나라는 사고 공화국이라 말할만큼 계속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하철이 추돌하고, 버스터미널이 화재에 휩싸이고,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대부분 인재에 의한 것이어서 국민들은 더욱 불안해 하는 것이다. 이런 정황에 이번에는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가 21명으로 확인됐다. 28일(2014.5)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7분 전남 장성에 위치한 효사랑 병원 별관 2층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 2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지만 4시 30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가운데 21명이 숨졌고,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
정몽준 후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과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것, 둘 사이의 거리차 요즘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누가 서울시장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서울시장의 TV토론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두 후보가 어떤 정책을 내놓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토론회가 시작되면 곧 사라진다. 이유는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정몽준 후보이다. 정몽준 후보가 줄곧 제기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대부분 박원순 후보가 시정을 행할 때 뭔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그의 평가를 깎아내리는데 급급하고 있지, 자신이 시장이 되었을 때 무얼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 거의 없다. 혹 있다고 해서 말하는 내용을 보면 현실과 참 동떨어진 그런 내용이거나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서울을 항구도시로 만..
5공 실세 이학봉의 죽음, 그가 이땅에 남긴 것과 앞으로 역사에 기억될 부끄러운 행적 이학봉이 죽었다. 5공의 실세로 수많은 민주인사를 탄압한 그가 역사에 기록될 행적은 무엇일까? 전두환 신군부 세력의 실세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이학봉이 죽었다. 2014년5월 24일 오전 2시50분 죽어, 이제껏 유보되었던 그의 심판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을 전망이다. 향년 78세 생을 마감한 이학봉은 62년 육사 18기로 졸업했고, 79년 ‘12·12 군사 반란’ 때 정승화 참모총장을 수사하고 80년 5월 보안사 대공처장으로서 ‘5·17 쿠데타’ 당시 정치인과 학생들에 대한 체포조사를 총지휘한 인물이다. 이학봉은 86년 안기부 2차장을 거쳐 88년 민정당 소속으로 13대 국회(김해)에 진출한 뒤 92년 민자당으로 옮겼다가 다시 탈당했으며, 당시 김해에서 선거 당시 '똥물 사건'은 일화로 남아 있다. ..
개과천선 정말 뜬금없는 약혼녀 채정안의 등장 어떻게 봐야 하나? 요즘 가장 기대가 되는 드라마가 바로 '개과천선'이다. 짜임새있는 구성,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매회가 기대될 정도이고, 웬만하면 본방사수를 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그런데 21일 어제 방영된 7회차 방송은 좀 뜬금없다 싶은 부분이 있다. 바로 약혼녀 채정안의 등장, 채정안이 김석주(김명민 분)약혼녀이자 재벌가의 손녀인 유정선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유정선은 김석주의 로펌 사무실을 찾았는데 마침 방에서 나온 김석주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유정선을 알아 보지 못해 그냥 지나치려 했다.자신을 못 본 척 하는 김석주를 유정선은 이상하다는 듯이 빤히 쳐다봤고, 시선을 느낀 김석주 역시 걸음을 멈추고 유정선을 돌아봤다.이 때,차영우는 황급히 김석주 곁으로 다가와 "권 회장님 손녀 유정선..
신라 진평왕릉을 지키고 있는 고목들 노년의 사랑, 연애는 OK,결혼은 NO 가장 큰 이유는 돈 때문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장은 "노인들의 사랑이 다른 연령대와 크게 다를 게 없지만 딱 하나, 자녀 문제가 걸려 있다. 대개 자녀들은 부모가 연애한다고 하면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부모에게 '어머니(아버지) 돌아가신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러냐'와 같은 말로 반대 논리를 편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에는 '그 사람이 아버지(어머니) 재산 가지고 도망 갈 거다' 하는 식으로 재산 얘기를 꺼낸다. 아무래도 사랑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지면 상속 문제가 있다보니 반대가 많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편견도 비혼을 선택하게 만든다. '다 늙어서 웬 주책이냐'라는 힐난 섞인 목소리가 그들의 사랑을 움츠러들게 한다. 박현선씨(64·서울 성북구)도 지금껏 연애하는 노..
정자와 벚꽃의 환상적인 만남, 무릉도원 같은 경주 보문정의 풍경 학교 2013의 명대사, 가슴을 울리는 꽃에 얽힌 명시 명대사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리얼한 우리 학교의 모습을 그리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명대가를 찾아보았다. 특히 꽃에 대한 명대사는 아직도 잔잔히 가슴을 흔들곤 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학교의 성장통 껴안는 희망교사 인재(장나라 분)의 대사다. 그녀가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읊어준 감동의 시(詩)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우리 모두의 성장통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위로를 선사했다. "당신이....내가 되고 싶었던 선생님이니까요"는 현실교사 세찬(최다니엘 분)의 사랑고백보다 진한 감동의 고백이었다. 극 초반 아이들과 엮이는 것을 극도로 ..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초등학생은 가족, 고등학생은 돈 아이들의 행복지수,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나이가 어릴수록 가족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 아울러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우리나라 초교 4학년은 '가족'을 꼽은 학생이 54.4%로 가장 많았고 건강, 자유, 친구, 성적, 돈 등의 순이었으나 고학년이 되면서 '가족'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돈'이라고 답한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고2 때는 '가족'과 '돈'이라 답한 비율이 24.8%, 25.2%로 거의 비슷해졌으며, 고3 때는 '돈'이라고 답한 학생 비율이 26%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우리나라 학생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초교 4학년 때 가장 높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낮아졌으며,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가족'이라고 답한 학생이 다른 항목을 꼽은 학생보다 행복감을 더 느..
대명리조트 야외수영장 야경 세속적인 크리스천이 될 것인가? 세상을 품는 크리스천이 될 것인가? 우리는 세속적인(worldy)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고 세상을 품는(world-class)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속적인 크리스천이란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구원받았지만,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세상을 품는 크리스천은 자신이 이 땅에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흥분되어 있고 자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늘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역사(history)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His story)를 쓰는데 더 관심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