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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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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핸드폰으로 찍은 보름달 사진 월식이 지나가고 달이 자유를 얻었다. 보름달이 환하게 웃고 있다. 갤럭시 S21 의 위용이 대단하다. 30배 줌으로 초점을 달에 맞추었더니 알아서 밝기 조절을 한다. 삼각대가 없어서 울타리 난간에 핸드폰을 받치고 찍었더니 흔들림 없이 잘 찍혔다. 이 정도면 뭐.. 만족한다. by 레몬박기자
핸드폰으로 찍은 월식 사진 오늘이 월식이네요. 날이 맑고 구름이 없는데 이상하게 달이 반달이 되더니 쪽달이 되어 이상하다 했습니다. 알았으면 미리 대비해서 제대로 찍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월식이 진행되는 시점에 핸드폰 갤럭시S21을 최대배율로 해서 월식사진을 찍었습니다. 산책을 하다보니 달이 좀 이상하더군요. 일단 카메라 최대배율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멋지더군요. 달 모양이 바뀌어서 다시 찍었는데 이런 초점과 밝기를 제대로 잡질 못합니다. 손각대가 자꾸 흔들려서 ㅎㅎ 그래서 산책 중 발견한 다리 난간 위에 카메라를 받치고 찍었습니다. 훨씬 낫네요. 살짝 흔들릴 때 찍었는데 이것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ㅎㅎ 좀 더 기다리면서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월식을 보면서 달이 예쁘다고 느껴 한 컷 담..
이 꽃 이름은 백일홍 꽃에 얽힌 전설이 너무 비극적인 꽃 백일동안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피빛의 처절한 염원을 담고 있는 꽃 백일홍 by 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붓꽃 이 꽃 이름은 붓꽃 그런데 왜 이리 못찍었을까? 내가 찍은 건지 의심스러운 작품 ㅎㅎ 보정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올림 .. by 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사위질빵 이 꽃 이름은 사위질빵 장모의 사위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꽃이다. BY 레몬박기자
호박꽃이 피었습니다 호박꽃이 피었다. 조금 있으면 저 꽃이 지고 그 자리에 조그만 호박이 열매맺듯 맺을 것이다. 그리고 점점 자라겠지 .. 마침내 호박덩이가 되겠지 BY 레몬박기자
제비꽃에 대하여_안도현의 시 제비꽃에 대하여 -시, 안도현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 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는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그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야 봄은, 제비꽃을 모르는 사람을 기억하지 않지만 ​ 사랑이란 그런 거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제비꽃을 아는 사람 앞으로는 그냥 가는 법이 없단다 그 사람 앞에는 제비꽃 한포기를 피워두고 가거든 참 이상하지? 해마다 잊지 않고 피워두고 가거든 사진@제비꽃 by 레몬박기자
중년의 가슴에 봄이 오면 중년의 가슴에 4월이 오면 詩 / 이채 꽃이 예쁘기로 앞서고 뒤서지 아니하니 4월의 꽃이여! 중년의 꽃이라고 꽃마저 중년이랴 내 꽃의 빛깔이 바래지 않는 것은 한때의 청춘이 그리운 까닭이요 내 꽃의 향기가 시들지 않는 것은 한때의 사랑을 못 잊는 까닭이다 구름은 흘러도 흔적이 없고 바람은 불어도 자취가 없건만 구름 같고 바람 같은 인생아! 왜, 사람의 주름은 늘어만 가는가 꽃이 예쁘기로 피었다 아니 질 수 없으니 4월의 꽃이여! 그대, 젊음을 낭비하지 마오 지나고 보니 반 백년 세월도 짧기만 하더이다 사진@큰봄까치꽃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