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카메라로 (2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공예촌 들어가는 길 사진의 느낌을 달리 하여 보정해보았습니다. 물론 두 사진은 같은 곳에서 찍은 것이나 다른 사진입니다. 고속단정을 탄 해경특공대원들의 포스 몇 년 전 부산 송도에 있는 암남공원에 500밀리를 장착하고 출사를 갔습니다. 그 때 우연히 제 앞을 지나가는 해경특공대원들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그 때처럼 500밀리를 달고가질 잘했다 싶은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고속단정에 몸을 실은 모습, 바다의 포세이돈이라 불릴만한 그런 포스였습니다. 이런 분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가는구나 싶어 한편 고맙기도 하구요. 정부가 하는 일을 보면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외양간 고칠 때 제대로 고쳐놔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제대로 해놓지 않다보니 이런 일을 겪게 되네요.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질 않도록 불법어업하는 중국어선들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에 살인죄를 저지른 중국선장과 그 일당.. 경주 안강마을에서 만난 겨울무지개 가을의 빈자리 이젠 추억만 남았다 가을은 이제 추억에 남아 있습니다. 나의 빈 자리 누구랑 함께 할까요? D70으로 담은 광안대교가 보이는 풍경 사진 창고를 정리하다 보니 저의 첫 DSLR인 니콘 D70으로 담은 사진이 있네요. 나름 이 사진들 찍어놓고 참 흐뭇해했더랬습니다. 디카로 이렇게까지 표현이 되는구나 참 신기하기도 했구요. 색감은 포샾으로 조금 변화를 주었습니다. 추천은 미덕이라 하더군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공에 밀린 사진사 사진을 찍을 때 사진사와 피사체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있다. 피사체에 눌리면 사진도 움찔 하는 것인 듯.. 경복궁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 아주 재밌는 연출을 해준다. 겸사복 강채윤이 세종암살 위해 거리를 재던 근정전 뜰 근정전은 경복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이나 대례식 또는 대신들과 조례를 하거나 사신 등을 영접하는 행사를 하는 곳이었다. 최근 뿌리 깊은 나무라는 드라마에서 겸사복 강채윤이 세종을 암살하기 위해 이곳의 거리를 재며 첫 회를 시작하면서 이곳이 다시 세간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근정전은 국보 제223호. 1395년(태조 4) 지은 건물이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버리고 1867년 고종 때 중건된 것이다. 2층의 목조건물로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던 곳이다. 근정전은 이단으로 된 월대(月臺) 위에 자리하며, 월대 주위의 돌난간에 새겨진 12지상(十二支像)은 정전 수호의 의미가 있다. 월대의 주위를 둘러싼 회랑은 홍례문의 좌우에서 시작해 향오문의 좌우로 연결되면서 근정문(勤政門)과 사정문(思政門)의 좌우에도 이어져.. 한국고전건축의 짬뽕 국립민속박물관의 자태 경복궁 너머 보이는 좀은 낯설어 보이는 건물, 우리식 건물이라고 보기에는 그렇다고 말하기 힘든 그런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언뜻 보면 전통 일본식 건물이 아닌가 싶어 어떻게 민속박물관 건물을 저따위로 만들었을까? 그런 생각에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그런 경험을 많은 분들이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일본식과도 차별이 되는 그런 건물 형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건 무엇인가? 한 마디로 우리 민속박물관은 우리 고전 건물의 종합선물세트, 일명 짬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건물은 1972년에 건립,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어오다가 1986년 국 립중앙박물관이 이전함에 따라 개축되어 1993년 2월 17일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전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