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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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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물이 되어가는 공중전화기 부산 광복동 지하도에서 만난 공중전화기들 카드식, 동전식, 화상식 그리고 해외전화를 할 수 있는 기기 등 아주 다양한 공중전화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꼭 필요한 시설이어서 전국 어디에나 흔히 볼 수 있는 공중전화기 하지만 핸드폰의 발달로 이젠 잊혀져 가는 '문명의 이기'가 되어가고 있다. 사진 = 부산 남포동 지하상가 입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토마스 A.캠피스의 '기도', 밀양 영남루의 노을 풍경 기 도 오 주여,내가 알아야 할 것을 알게 하시고내가 사랑해야 할 일을 사랑하게 하시며당신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을찬양하게 하시고당신이 보시기에 값진 것을 가치있게 생각하게 하시고당신께 거스리는 일을 미워하게 하소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게 하지 마시고무지한 인간의 귀에 들리는 대로말하지 말게 하시고눈에 보이는 영적인 것 사이에서 참된 판단을 분별있게 내리도록 하시며 무엇보다도 항상 당신의 뜻에 무엇이 정말로 즐거운 것인가를 묻게 하소서 - T.A.켐피스 사진 = 밀양 영남루의 노을 by 레몬박기자
멸치젓갈이 만들어지는 과정 멸치젓은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식단으로 오르게 됩니다. 사진= 기장 대변항 by 레몬박기자
등산객을 위한 어묵 한 사발 헉헉거리며 산 중턱에 오르니 따뜻한 어묵과 국수를 파는 노점상이 있다. 저 많은 물건을 어떻게 여기까지 가져왔을지 궁금하다. 그래서 그런지 좀 비싸긴 하네 ㅎㅎ 사진 = 신불산 간월재 by 레몬박기자
다이아몬드가 될지 숯이 될지 선택에 달린 것이라 말하는 이에게 어떤 이가 이런 글을 적었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 것 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놀랍지 않습니까?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네 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아이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채로 선물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그런데 왜 숯을 보잘 것 없다고 하는가? 다이아몬드의 쓰임새와 숯의 쓰임새가 다를 뿐 이 둘은 자신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 있고, 서로가 넘..
양말 파는 사장님 "사람들은 언젠가 병이 들었을 때 쓰기 위해 낡은 궤짝이나 벽 뒤에 숨긴 양말 속 또는 보다 안전한 은행 금고 속에 돈을 모아두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결국 그 돈을 모으느라 병이 들고 마는게 당신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당신의 양말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사진 = 기장멸치축제에서 .. by 레몬박기자
반건조 오징어 굽기의 달인 내가 좋아하는 반건조 오징어 버터를 발라 돌판에 굽다가 압력기로 눌러준다. 아주 노릇하게 잘 익은 오징어 사먹지 않을 수 없지 구워주는 아주머니의 미소가 오징어를 더 맛나게 하는 조미료인 듯.. 촬영 = 기장 멸치축제에서 by 레몬박기자
돌담길 돌아 구부러진 오르막 돌담길 배경숙 돌아서 돌담을 보고 또 돌담으로 이어져 구부러진 오르막 돌담뿐인 빈집 그 길 무너진 벽이 슬프고 비켜간 동백꽃도 슬프다 기쁠 때도 젖고 슬플 때도 젖는 고갯길처럼 촬영 = 경주 공예촌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