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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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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젓갈이 만들어지는 과정 멸치젓은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식단으로 오르게 됩니다. 사진= 기장 대변항 by 레몬박기자
등산객을 위한 어묵 한 사발 헉헉거리며 산 중턱에 오르니 따뜻한 어묵과 국수를 파는 노점상이 있다. 저 많은 물건을 어떻게 여기까지 가져왔을지 궁금하다. 그래서 그런지 좀 비싸긴 하네 ㅎㅎ 사진 = 신불산 간월재 by 레몬박기자
다이아몬드가 될지 숯이 될지 선택에 달린 것이라 말하는 이에게 어떤 이가 이런 글을 적었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 것 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놀랍지 않습니까?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네 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아이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채로 선물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그런데 왜 숯을 보잘 것 없다고 하는가? 다이아몬드의 쓰임새와 숯의 쓰임새가 다를 뿐 이 둘은 자신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 있고, 서로가 넘..
양말 파는 사장님 "사람들은 언젠가 병이 들었을 때 쓰기 위해 낡은 궤짝이나 벽 뒤에 숨긴 양말 속 또는 보다 안전한 은행 금고 속에 돈을 모아두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결국 그 돈을 모으느라 병이 들고 마는게 당신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당신의 양말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사진 = 기장멸치축제에서 .. by 레몬박기자
반건조 오징어 굽기의 달인 내가 좋아하는 반건조 오징어 버터를 발라 돌판에 굽다가 압력기로 눌러준다. 아주 노릇하게 잘 익은 오징어 사먹지 않을 수 없지 구워주는 아주머니의 미소가 오징어를 더 맛나게 하는 조미료인 듯.. 촬영 = 기장 멸치축제에서 by 레몬박기자
돌담길 돌아 구부러진 오르막 돌담길 배경숙 돌아서 돌담을 보고 또 돌담으로 이어져 구부러진 오르막 돌담뿐인 빈집 그 길 무너진 벽이 슬프고 비켜간 동백꽃도 슬프다 기쁠 때도 젖고 슬플 때도 젖는 고갯길처럼 촬영 = 경주 공예촌 by 레몬박기자
작은 초가집 주인이 되고 싶어 작은 초가집 주인이 되고 싶어 - 유 희 봉 나비가 되고 싶어. 고향으로 가네. 춤추는 나비가 되어. 앞뜰엔 자운영 꽃밭. 꽃이 되고 싶어 들로 가네. 사랑이 그리워 가을하늘 구름으로 가네 꽃이 되고 싶어 나비가 되고 싶어 고향마을 작은 초가집 주인이 되고 싶어 ... 촬영 = 경주에서 by 레몬박기자
경주공예촌전시장 고운자태를 뽐내는 멋진 작품들 경주공예촌 전시장 고운 옥빛이 나는 자수정으로 나는 찻잔과 품격이 넘치는 멋진 자태를 뽐내며 자리를 잡고 있는 수많은 작품들 하나하나에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촬영 = 경주공예촌 전시장에서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