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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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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낙동강 교회가 있는 풍경 CCM가수 박종호가 부릅니다. "그래도" 박종호씨는 서울대에서 조수미와 함께 공부했답니다. 오늘도 우리 사는 세상에 평화가 있기를 .. 추천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귀네미 마을, 귀신이 나올 것 같은 풍경 예전 마이에세랄 식구들과 귀네미마을 출사를 갔었다. 새벽 아직 해뜨기 전이지만 짙은 안개가 덮여 있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순간 재밌는 생각이 번뜩.. 화이트밸런스를 형광등 모드로 해서 담는다면 어떨까? 역시 내 생각대로 풍경은 마치 전설의 고향 한 장면처럼 연출되었다. 추천과 댓글 부탁합니다.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경주 안압지의 절정 야경 경주 안압지를 임해전지라고 합니다. 임해전은 예전 신라시대 별궁으로 동궁으로 사용되었고, 귀빈들이 왔을 때 그들을 접대하는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안압지는 이 임해전지 안에 있는 연못입니다. 안압지 근처에는 현재 다섯개의 전각이 있고, 이 전각은 안압지와 환상적인 어울림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이렇게 밤이 되면 연못에 비친 반영과 함께 아름다운 밤의 색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달이 환히 떠있는 밤에 연못에 드리운 달그림자 그리고 아름다운 풍악 소리, 잔을 부딪힐 마음 통할 친구 그리고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조요한 나의 마음을 드리울 수 있겠죠.
뚝심으로 지켜온 섬마을의 평화 태풍이 오면 섬은 기겁을 한다. 특히나 작은 섬에서 태풍을 만난다면 그 기억은 하나의 트라우마를 남길 것이다. 그런데 그런 거센 태풍을 수없이 만났음에도 그 작은 섬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이걸 뚝심이라 해야 하나? 섬마을에는 그런 뚝심으로 지켜온 평화가 있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섬에서 본 저녁 노을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 그리고 섬의 고요한 적막
둘이서 저 바다로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우린 행복해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청명한 계곡 양산 덕계에 있는 무지개 폭포를 찾아 늦가을에 길을 떠난다. 아무 다른 것 없은 이 푸른 하늘이 왜 이리 매력적일까? 이 푸른하늘과 단풍이 진 산하는 정말 너무 잘 어울린다. 하나님은 세상을 어찌 이리 아름답게 조합하셨을까? 길가는 나그네도 자리에 앉아 한참을 보게 하는 살아있는 그림 바로 그 그림 속에서 추억을 만들어낸다.
몽골 초원에 선 아버지와 아들 몽골에서는 세 살 아이들도 말을 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몽골 초원에 가보니 그 말이 사실이더군요. 조그만 녀석이 얼마나 능숙하게 말에 올라타는지.. 석양이 내리는 저녁 무렵 말에 올라탄 아들이 무뚝뚝한 아버지에게 웃음짓고 있습니다. 뭐랄까요? 온 하늘이 부자의 정에 감전된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