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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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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마을, 영화 세트장으로 사용되어 유명해진 곳들 이곳에서 영화 취화선과 흑수선 그리고 천년학 등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때 다모 폐인이라는 말을 유명케 한 '다모'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매화꽃 만발한 배경을 두고 어떤 화면이 잡혔을지 궁금하네요.
KTX 두 갈래 길에서 만나는 인연 KTX가 두 갈래 길에서 만나더니 헤어지네요. 만남과 헤어짐 그게 우리 인생살이 자연스러움인데 우린 그걸 너무 힘들어합니다. 아무리 붙잡아도 때가 되면 이렇게 다 떠나버리는데요. 하지만 이 빈곳으로 또 다른 인연이 들어서겠죠.
매실마을, 초록의 싱그러움에 묻히다 소니 A200으로 촬영. 초록도 여러가지 색이 있다. 난 이런 초록을 좋아한다. 이 초록색을 맞추기 위해 화이트 밸런스를 참 많이 조작했다. 나는 화이트밸런스 조절을 K 온도 값으로 맞춘다. 가장 정밀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맞출 수 있다. 내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 첫번째 사진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 렌즈가 F2.8을 지원하는 것이었다면 뒷 배경을 좀 더 날리며 모델의 붉은 색과 어울려 더 큰 입체감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매실마을, 여보게나 차 한잔 하며 쉬어가세 바쁘게 산다고 할 일 다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할 일 죽어도 다 하지 못하는 것인데 다하고 가겠다면 그거야말로 욕심인 것이지 하늘이 푸른 것도 그리고 이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 한잔 하며 쉬어가세나 인생이란 갈길을 재촉한다고 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초록의 물결
초록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철교 흠~ 이런 사진 찍을 때가 제일 어렵다. 아무리봐도 밋밋한데... 구도를 아무리 바꿔도 그게 그거.. 그래도 이런 풍경이 있었다는 기념은 될 것 같아 한 컷 담아두었다.
하동, 상쾌한 자연림에 마음을 담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