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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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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핑크뮬리 을숙도 핑크뮬리 을숙도에 갔더니 갈대숲 옆에 신기하게 생긴 풀들이 자라고 있다. 특이한 핑크빛이라 혹시 갈대에 핑크빛 칠을 한 것인가 생각했다. 아무리 관광객들을 모아야 할 특별한 뭔가가 있어야 하겠지만 자연생태공원에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 그런데 이걸 핑크뮬리라고 한다. 핑크빛 칠을 한 것이 아니라 이 식물이 갖는 자연색이다. 핑크뮬리는 분홍억새라고 하기도 하는데, 라틴어 학명으로는 머리털을 뜻한다고 한다. 산발한 핑크 머릿결.. 흠.. 이걸 보면 서양 사람들은 머릿결을 먼저 생각하는구나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 컬프 뮬리 등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 핑크 뮬리가 을숙도에 자생하는 억새였던가? 갸우뚱 ~~ 사진 @ 핸드폰 LG G6로 담은 을숙도 핑크뮬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
사랑을 낚는 낚시꾼, 나는 사랑을 낚았다 내 인생에서 제대로 한 낚시는 역시 사랑이다. 나는 내 사랑을 낚았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산다. 잡은 물고기에게 미끼를 주지 않는다고? 천만에.. 그건 물고기를 낚았으니 그런 거다. 난 사랑을 낚았다. 그래서 더 귀하게 더 보듬고 돌보고 아끼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에 낚이면, 사랑하며 살게 된다. 사진 = 부산 이기대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 (골1:3) 믿음에는 행위가 따르기 마련이다. 행동은 없고 그저 말로만 하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사랑도 당연히 수고가 따르기 마련이다.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것이 수고로 나타나는 것이다. 소망을 이루려면 인내해야 한다. 참고 견디는 인내, 그리고 소망이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사진 = 울산 대왕암공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주전부리들_ 찐 옥수수 , 찐감자, 번데기, 고디, 국화빵 배가 고프다. 먹고 싶다. 군침이 돌고 ... 우왕 ~~ 사진 = 해동용궁사 입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자발적 시위와 관제 데모의 차이 자발적 시위는 결의가 보이고 웃음이 보이고 눈물이 보이고 창의가 보이고 아이가 보인다. 관제 대모는 웃음이 없고 영혼이 없고 폭력이 보이며 욕설이 넘치며 술병이 보인다. 사진 = 부산 오륜마을 회동수원지
영주 부석사의 누하진입에서 배우는 겸손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그리고 목적한 것이 있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무섭고 교활한 사람이다. 인격이 성숙하여 겸손한 사람은 그 겸손으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지만 목적한 바가 있어 자신을 굽히는 사람은 잔인한 복수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처세술이 능해 능히 자신을 굽힐 수 있는 사람들은 그 목적한 것을 이루는 능력자는 될 수 있겠지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훌륭해지고자 하지는 않을테지만 말이다. 사진 = 영주 부석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스타벅스 너만큼 완벽한 디저트 세트 결혼기념일 선물로 카톡으로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받았다. 이름도 참 멋지게 지었다. "너만큼 완벽한 디저트 세트" 이런 이름은 어떻게 짓는지 좀 배우고 싶다. 원래 세트는 아메리카노가 2잔인데 다른 걸로 바꿀 수 있다. 금액 차이가 나면 차액을 지불하면 된다. 난 카페모카로 아내는 요거트로 바꿨다. 누가 그랬다. 남이 사주는 건 다 맛있다고.. 그런데 정말 그렇다. 사진 = 다대해수욕장 앞 스타벅스
하는 일이 없이 바쁘다 오늘은 뭘 했나? 시간은 자꾸 가는데 해 놓은 일은 없고, 하는 일은 없는데 왜 이리 바쁜 건지. 벌써 시간은 오후를 넘어가고 점점 저녁밥 먹을 시간이 되어가는데.. 이렇게 바삐 움직이는 시간이 좀 밉다. 좀 천천히 가주면 안되겠니? 안 그래도 시간 잡아먹고 사는 것 같아 하나님께 미안하기만 한데 .. 바쁘게 일하더라도 뭔가를 남겨놓을 수 있는 일, 일 놓은 표가 나는 일, 그래서 잘했다고 스스로 뿌듯해 하는 일 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말이다. 사진 = 양산 감결마을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