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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외고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아들의 어머니 소복농성하며 고영진교육감을 찾는 이유 진주외고 학교폭력, 학교 폭력으로 사망한 아들의 어머니 길거리에서 소복농성, 그녀가 고영진 교육감을 찾는 이유 지난 4월 11일(2014) 진주외국어고등학교(사립) 기숙사에서 학교폭력으로 사망했던 아들의 어머니가 지난 28일(2014.5) 오전부터 소복농성을 하고 있다. 어머니는 아들의 49재(5월 29일)를 맞아 시민들한테 호소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것이다. 그 어머니는 소복농성하는 자리에 "고영진 교육감님, 죽은 내 아이 왜 돌보지 않으셨나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그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진주외고에서는 3월 31일과 4월 11일 학교폭력으로 학생 2명이 사망했다. 이 학교는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의 선친이 설립했고, 고 교육감의 부인이 1993년부터 이사장으로 있다가 2차 학교폭력 사망사건 뒤 사퇴했..
해금연주자 김유나와 결혼하는 홍경민 그리고 불쌍해진 김종국 어떡해? 홍경민의 결혼발표, 상대는 10살 연하인 해금연주자 김유나, 용띠클럽과 김유나는 누구?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침 묘합니다. 어떤 분은 해운대 백사장에 신발을 가득 뿌려놓고 그 속에서 짝을 찾는 것만큼 힘든 것이 서로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라고 하는데 참 일리가 있는 비유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널부러진 신발들 속에서 쉽게 짝을 찾는 경우도 있고, 저 끝에서 저끝에 놓여 서로 찾아가는 시간이 길어진 부부도 있는 것이죠. 이런 인연의 끈을 끈질기게 잡고 오던 가수 홍경민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가수 홍경민의 나이를 보니 76년생 그러니까 우리 나이로 38살이 되나요? 나이로 보면 좀 늙은 총각입니다. 그런데 이 76년생 연예인들이 모인 사조직이 있다고 하더군요. '76 용띠클럽' 용띠..
안정환 어록과 송종국 해설, 졌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튀니지와의 평가전 튀니지와의 평가전 중계, 안정환 어록의 탄생, 송종국의 안정된 해설, 김성주의 재치가 어우러진 MBC팀의 재미난 축구 해설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 힘 한 번 제대로 못써보고 튀니지에 1:0으로 졌다. 일단 우리 선수들 공수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공격에서 원톱을 담당한 박주영은 고립되었다. 이 경기를 통해 박주영이 포르투칼의 호나우두가 아니라는 사실은 확실하게 알게 되었기에, 무리하게 한 번의 패스로 박주영이 모든 걸 해결하게 하려는 전략은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시합이다. 축구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경기를 중계한 MBC 축구 해설팀이 더 화제다.이날 MBC는 송종국, 안정환, 김성주와 함께 28일(2014.5)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해설을 맡았다. ..
만화 해적왕의 명대사,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만화 해적왕의 명대사, DR 히루루크의 명대사,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만화 해적왕에 나오는 명대사 Dr.히루루크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 버섯 스프를 먹었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내가 사라져도 내 꿈은 이루어 질 거다........ 안개가 자욱한 새벽, 금정산에서.. by 레몬박기자
장성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침대에 손발이 묶여 있는 환자도 있다는데 장성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요양병원에 맞는 맞춤형 화재대비 시설을 갖춰야 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나라는 사고 공화국이라 말할만큼 계속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하철이 추돌하고, 버스터미널이 화재에 휩싸이고,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대부분 인재에 의한 것이어서 국민들은 더욱 불안해 하는 것이다. 이런 정황에 이번에는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가 21명으로 확인됐다. 28일(2014.5)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7분 전남 장성에 위치한 효사랑 병원 별관 2층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 2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지만 4시 30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가운데 21명이 숨졌고,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
정몽준 후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과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것, 둘 사이의 거리차 요즘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누가 서울시장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서울시장의 TV토론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두 후보가 어떤 정책을 내놓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토론회가 시작되면 곧 사라진다. 이유는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정몽준 후보이다. 정몽준 후보가 줄곧 제기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대부분 박원순 후보가 시정을 행할 때 뭔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그의 평가를 깎아내리는데 급급하고 있지, 자신이 시장이 되었을 때 무얼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 거의 없다. 혹 있다고 해서 말하는 내용을 보면 현실과 참 동떨어진 그런 내용이거나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서울을 항구도시로 만..
5공 실세 이학봉의 죽음, 그가 이땅에 남긴 것과 앞으로 역사에 기억될 부끄러운 행적 이학봉이 죽었다. 5공의 실세로 수많은 민주인사를 탄압한 그가 역사에 기록될 행적은 무엇일까? 전두환 신군부 세력의 실세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이학봉이 죽었다. 2014년5월 24일 오전 2시50분 죽어, 이제껏 유보되었던 그의 심판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을 전망이다. 향년 78세 생을 마감한 이학봉은 62년 육사 18기로 졸업했고, 79년 ‘12·12 군사 반란’ 때 정승화 참모총장을 수사하고 80년 5월 보안사 대공처장으로서 ‘5·17 쿠데타’ 당시 정치인과 학생들에 대한 체포조사를 총지휘한 인물이다. 이학봉은 86년 안기부 2차장을 거쳐 88년 민정당 소속으로 13대 국회(김해)에 진출한 뒤 92년 민자당으로 옮겼다가 다시 탈당했으며, 당시 김해에서 선거 당시 '똥물 사건'은 일화로 남아 있다. ..
김영란법 제정? 그저 유명무실한 법으로 만들어두고 싶은 정치인들의 속내 김영란법,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100만원은 안되고 99만원은 받아도 되는 것인가? 김영란법? 내가 알고 있는 김영란은 탤런트 밖에 없어서 이 사람에게 웬 법을 붙였나 했다. 김영란법, 알고보니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에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김영란법'은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공직자의 금품 수수,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충돌되는 직무 수행 등 3가지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영란법은 실제 빛을 보지 못할 뻔했다. 그러던 것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