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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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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틈을 비집고 나온 제비꽃 봄 햇살이 따사롭다. 바위 틈으로 뿌리를 내린 제비꽃 무리 화창한 봄 빛을 맞으며 일광욕을 한다. 봄의 기운을 입는다. by 레몬박기자
별자리지도를 보는 것 같은 민들레홀씨 접사 민들레 홀씨를 보면 꼭 별자리지도를 보는 것 같다.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모양이 천차만별 by 레몬박기자
지붕 위 스파이더맨 꽉 잡아라 ..달린다. 스파이더맨 by 레몬박기자
국힘당 윤희숙 의원 의원직 사퇴하면 다 된 줄 알았는데 국민 권익위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투기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12명이 혐의있다고 하였고, 그 중심에 윤희숙 의원이 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여당측 인사들의 부동산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강도 높은 비판을 한 터였기에 그가 부동산으로 인한 논란의 중심에 설 줄은 몰랐다. * 아래 사진은 레몬박기자가 찍은 농촌풍경으로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문제가 불거지자마자 의원직을 사퇴하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를 두고 언론은 품격이 있다는 식으로 비호해주었건만 그녀는 양파였다. 윤 의원 부친은 2016년 3월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493번지 일대 1만871㎡(약 3288평)를 8억2200만원에 사들였다. 평(3.3㎡)당 매입가는 25만원, 현재는 평당 최대 50만∼6..
탱자나무꽃의 꽃말은 '추억' 어릴 때 내가 사는 동네엔 탱자나무가 많이 있었다. 벽돌로 담벼락을 쌓지 않고 탱자나무로 울타리를 둘렀다. 탱자나무 울타리는 귀신도 뚫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견고하다. 문제는 탱자울타리 근처로 걷다가 잘못하면 가시에 찔릴 수 있다는 것이다. 5월이면 탱자나무에 꽃이 핀다. 탱자나무꽃이 활짝 핀 탱자나무.. 하얀꽃에서 아주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향기가 퍼져온다. 탱자나무 꽃향기는 아카시아꽃 향기만큼이나 달콤하고 또 멀리 퍼진다. 꽃이 지고 탱자나무에 노란 탱자가 잘 익으면 그걸 따서 동네 누나들은 가방에 넣고 다녔다. 그러면 가방에서 달콤하고 쌉싸름한 탱자냄새가 가방을 열 때마다 풍겨난다. 천연방향제인 것이지 .. 그 향이 참 좋았다. 탱자나무꽃의 꽃말은 추억이라고 한다. 정말 추억을 불러오는 꽃인 것 같..
부산대 총장은 검사출신 내 모교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누군가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차정인이라고 부산대법대 출신이다. 사시 합격해서 꽤 오랫동안 검사로 재직했고 그후 변호사 생활하다 법대교수로 왔다. 그리고 총장까지 된 인물 차정인 그는 검사 출신의 대학총장이다. 대학총장 중 검사 출신은 첨 보는 것 같다. by 레몬박기자
연꽃 사진 잘 찍는 방법 (연꽃 촬영 기법) 연꽃은 참 신비로운 꽃이다. 특히 사진으로 찍을 때 더욱 그러하다. 연꽃의 꽃잎은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마치 얇고 부드러운 비단을 두른 것 같다. 그리고 꽃잎은 자체 발광을 한다. 그저 볼 때는 모르지만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연꽃 속 연근이 샛노란 빛을 띨 때 그 광경을 찍으면 마치 연꽃 안에 불을 밝혀둔 것 같다. 그리고 보정을 조금만 하면 연꽃이 마치 연등에 불을 밝힌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연꽃 사진을 찍으려면 1. 렌즈는 망원 줌렌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연밭이 넓고 연꽃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망원렌즈가 꼭 필요한 것이다. 난 이번에 70-200 f2,8 렌즈를 준비했다. 2. 삼각대는 필수 삼각대를 대고 찍어야 흔들림이 없이 선예도가 칼같이 나올 수 있다..
연꽃 사진 찍으러 가는 날마다 폭우가 쏟아진다 오늘 오후가 되니 햇빛나 나고 하늘도 맑고 연꽃 찍기 딱 좋다 싶어 차를 몰고 연꽃이 핀 곳으로 달렸다. 마음은 경주 안압지나 철마 연꽃 연못, 청도 유등지가 떠올랐지만 마음만 두고 가까운 황산공원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달렸다. 그런데 가는 동안 서서히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황산공원에 도착하니 폭우가 쏟아진다. 하~~ 4년동안 연꽃을 찍지 못했다. 오늘은 기필코 찍고야 말리라 다짐하고 갔는데 폭우가 날 울린다. 덕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 폭우를 헤치며 드라이브 실컷 했다. 운치는 있두만 .. 이런 걸 꿩대신 닭이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