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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첫 단추는 어디일까 단추 -시, 김순진 사람의 첫 단추는 어디일까 출생일까 부모의 결합이 자신의 처음이 아닐까 학교의 졸업을 첫 관문이라 할 수 있을까 첫 직장일까 본인의 결혼일까 인생의 첫 단추는 내가 가고자 한 길을 처음 시작한 날이 아닐까 나는 글을 쓰며 살고자 꿈꾸어 왔으니 그 꿈이 있던 열다섯에 첫 단추를 꿴 것이 아닐까 아니다 나의 첫 단추는 지금이다 나는 지금부터 나로 말미암아 나를 아는 누구든 기뻐하며 누구든 해가 되지 아니하며 나로 하여금 그가 득 되게 도와주며 살리라 그리하여 늘 새로운 단추를 꿰리라 육과 영을 다하여 by 사진 / 레몬박기자
홀아비꽃대, 꽃 이름이 왜 이래? 어떻게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까? 왜 이꽃을 보자 홀아비를 생각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홀아비꽃대 ..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한방에서는 은전초(銀錢草)라 부르며,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약성은 온(溫)하고 신고(辛苦)하며 유독하다. 거풍(祛風)·구어혈(驅瘀血)·소종(消腫)·해독의 효능이 있어 해소·기관지염·인후염·월경불순·경폐(經閉)·질타손상(跌打損傷)·옹종(癰腫)·창독(瘡毒) 등의 증상에 쓰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홀아비꽃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by 레몬박기자
줄딸기꽃 이게 딸기꽃이라 생각 못했다. 산딸기 종류인 줄딸기꽃 딸기꽃인줄 알았다면 잘 기익해뒀을텐데.. by 레몬박기자
양지꽃, 보면 기분 좋아지는 꽃 산행하는 길에 노란색 고운 양지꽃을 봤다. 기분이 좋다. 내 마음을 볕이 잘 드는 양지가 되게 해주는 기분 .. by 레몬박기자
오늘이 말복이다. 삼계탕 먹으러 가자 중복 때는 양산정에 삼계탕 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해먹기로 했다. 삼계탕이 익어가는 냄새가 날 미치게 한다. 흠 ~~~ 이열치열 .. 누가 지은 말인지 아니면 경험에서 나온 지혜인지 모르지만 좋은 말이다. 이열치열 .. 땀을 뚝뚝 흘리면서 삼계탕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왜이리 몸과 마음이 가뿐한지.. 힘도 쏫는 것이 역시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답게 더위를 이겨야지. 조상님들의 지혜가 그저 생긴 게 아니라니까 .. by 레몬박기자
부산 기장 추천 카페, 동해바다 뷰가 멋진 카페 솔Cafe Sol 코로나19가 그런대로 안정될 즈음 오랜만에 가족 식사를 했다. 장어구이가 먹고 싶다해서 기장 칠암항의 유명한 장어구이전문점에서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맛있는 커피와 달달한 케익을 먹자고 한다. 해변의 카페야 최근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겼기에 고민없이 차를 몰다 경치 좋은 곳에 있는 카페가 보이면 들어가기로 하고 송정쪽으로 차를 몰았다. 얼마 가지 않아 마음에 쏙드는 카페가 하나 보인다. 각자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또 빵과 과자, 케익을 한껏 주문한다. 역시 여자들은 주식보다는 간식이 더 좋은가 보다.. 아니지 장어도 엄청 먹어댔는데 도대체 저 간식들이 들어갈 배는 따로 있는 건가 싶다. 실내보다는 테라스가 좋아 거기서 음료와 간식을 먹으로 수다떠는 모습 아내와 세 딸이 서로 수다떠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
이재용 가석방 박범계에겐 욕도 아깝다 박범계 장관 그런 짓 하라고 법무부 장관 시켜준 게 아닐텐데 왜 이 나라의 법은 이렇게나 불평등한 것인지 모르겠다. 법이 엉망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법을 집행하는 인간들이 엉터리라서 그런지 아니면 둘 다 그런 것인지 .. 이재용은 가석방 요건에 들지 않는다. 그건 법 전문가인 니들이 확실하게 알지 않느냐? 언론하고 짜고 그래서 가석방 할 수 있다고 밑밥 가득 뿌려놓고 경제사정 운운하며 법을 어기면서 그런 짓거리를 하냐? 박범계 장관 .. 더 개탄스러운 건 당신은 그러지 않을 거라도 내가 믿었던 것이다. 진짜 욕도 아깝다. by 레몬박기자
터키 여자배구대표팀에게서 본 운동선수의 품위 여자배구가 4강에 진출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빼어난 실력으로 팀을 이끌어간 김연경 선수가 고맙고 또 감독이 고맙다. 그런데 오늘 우리에게 진 터키선수들에게서 진정한 운동선수의 품위를 보았다. 재난과 전쟁으로 실의에 찬 국민들에게 승리로 위로하고자 한 그들이기에 패배의 슬픔은 더 뼈아팠고 그래서 그들은 코트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하지만 그들은 최선을 다한 자신들을 자랑스러워했고 승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그들에게 진정한 운동선수의 품위를 보았다. by 레몬박기자 #품위 #터키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