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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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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수박이라 부르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 요즘 갑자기 수박논쟁이 뜨겁다. 왜 갑작스런 수박 논쟁일까? 수박은 과일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현 민주당 내 일부 세력을 비판하면서 비유로 사용된 것이다. 겉은 퍼렇지만 속은 시뻘건 ..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좀 더 들어가면 민주당의 당색이 파란색이다. 이 파란색과 수박의 푸른색을 동일시 하면서 겉은 시퍼런 민주당 같은데 그 속을 들여다 보니 새빨간 보수야당과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수박으로 지칭되어 비판을 받는 민주당 인사들은 대체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과 동일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수박 비판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에겐 아주 뼈아픈 지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발끈하며 이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그게 참 우습기도 하..
세뱃돈 복주머니 같이 생긴 금낭화의 자태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방울꽃이라고 하는데, 방울꽃은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금낭화는 다른 방울꽃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이것을 방울꽃이라 불러도 될지.. by레몬박기자
윤석열이 피의자가 되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견고하던 것 같았던 윤석열 사단이 왜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어느 날 보니 항상 눈 아래로 보던 이준석 대표에게 폴더 인사와 악수를 했다. 그 이전의 패기만만하던 윤석열이 야당 대표에게 자신의 가오를 집어던진 것이다. 그리고 김웅이 배신을 때리고 그의 수족같은 손준성 검사를 내팽겨쳤다. 의리도 없는 인간.. 검사가 가오도 없고 의리도 없으면 그게 양아치지 .. by 레몬박기자
붉은 장미 너의 속살을 들여다보다 햇살에 반짝이는 붉은 장미 그 붉은 유혹에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유심히 바라보다 너의 속살을 들여다 본다. 달콤한 장미꽃 향기가 난다. by레몬박기자
벌레 먹은 붉은 장미 선홍빛 붉은 장미가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 너의 그 붉은 꽃잎이 서서히 시들어가누나 벌레 먹은 장미 그래도 넌 참 아름답다. 네 모습이 다 질 때까지 넌 참 아름답다. 내 아내처럼 by 레몬박기자
봄에 핀 코스모스 하늘이 파랗고 바람은 시원한게 가을인 줄 알았다. 정원에 코스모스 한 송이 고운 자태로 서 있기에 아 가을이구나 .. 하지만 지금은 봄 봄에 핀 코스모스 네 모습이 궁금하여 수줍게 살짝 보았다. by 레몬박기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충청권은 이재명이 대세 충청권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마쳤다. 결과는 의외로 이재명 후보가 54%의 지지를 받으며 선두에 우뚝 섰다. 6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속에서 이미 홀로 54%로 과반을 훌쩍 넘겨버렸기에 시간이 갈수록 후보 간의 합종연횡으로 인한 수싸움은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다른 후보들은 그저 경선이 끝날 때까지 조금이라도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모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완주하되 좀 더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공약들이 나오길 바란다. 쓸데 없는 네거티브 그만하고.. 이낙연 후보가 충청권에서 이렇게 큰 격차로 뒤쳐진 이유는 다른 게 아니다. 네거티브에 열중하다 보니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고, 네거티브 하다보니 도리어 상대편의 줏가만 높여준 결과이다. 이젠 ..
고발 대행 시킨 검찰 추미애가 옳았다 검찰이 여권의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리 고발을 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범죄자를 수사하는 검찰이 아니라 범죄자를 만들고자 하는 검찰.. 이런 검찰은 적폐이며, 개혁되어야 한다. 추미애가 옳았다. 사진 #양귀비꽃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