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국사의 가을, 은행나무 아래의 연인들 불국사 옆 은행나무 아래 사랑이 물든다. 사진 = 경주 불국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기와에 떨어진 단풍잎, 쓸쓸한 가을의 단상 가을은 쓸쓸함이다. 사진 = 범어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제주도 풍력발전기 해안 월령코지의 신혼부부 협재해변을 지나 애월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풍력발전기가 늘어서 있는 해안이 보인다. 뭔가 숨은 절경이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차를 몰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그 해안 잔디밭에 신혼부부가 사진을 찍고 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풍경 여기가 어딜까? 지도를 찾아보니 이곳에 있는 펜션이름으로 검색이 된다. "월령코지" 사진 = 제주도 월령코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서리 맞은 가을 은행 은행은 가을색이다. 은행나무가 물든 것을 보고 가을이 온 줄 알고 은행잎이 지는 걸 보고 가을이 떠나가는 걸 느낀다. 은행 열매는 좋은 약재이다. 그런데 길바닥에 떨어져 굴러다니다 사람들의 발에 밟히면 악취가 난다. 가을은 그렇게 우리 가슴에 짙은 향기를 남기고 떠나간다. 가을이 짙어갈수록 가을이 점점 멀어져간다. 사진 = 밀양 위양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 가을이 깊어간다. 가을은 가을색으로 치장한다. 들판이 무르 익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 그렇게 가을이 익어간다. 난 그 가을길을 걸어간다. 사진 = 밀양 위양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새벽이슬과 강아지풀 그리고 거미줄 강아지풀이 밤새 거미에게 시달렸다. 온몸이 거미줄이 칭칭 감겼다. 아침에는 새벽이슬이 온몸을 적신다. 몸이 무겁다. 하루하루 세월이 무겁다. 그래서 시간의 무게에 몸을 숙이다. 사진 = 밀양 위양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추수를 마친 가을 들녁 그 고즈녁한 풍경 엊그제만 해도 황금들판이었는데 .. 가을은 왜 이리 급한지 그 새 떠나가 버렸네 볏단 베고 난 자리가 휑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겨울이 저기서 달려오고 있나 보이 겨울아 조금만 참아주면 안되겠니? 우린 아직 널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단다. 사진 = 밀양 위양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늦가을 까치밥으로 남겨진 홍시 늦가을 모든 것이 동면을 준비한다. 감나무에 달려 있는 홍시들.. 까치밥으로 남겨뒀다. 그런데 까치도 외면해 버린 그 외로움이란 .. 사진 = 밀양 위양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