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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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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의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다. 그저 누워 딩굴딩굴 TV채널이나 돌리며 시간을 죽이고 싶다. 그러다 오후 햇살에 감염되어 낮잠을 청하고 잠이 깨면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다 또 잠이 들고 그렇게 밤을 맞이하고 싶다. 밤이 되면 일어나야지.. 밤에는 날 감염시키는 햇살이 없으니까 .. 사진 = 송정해수욕장 이 사진을 찍은 삼성 DSLR인 GX-10, 펜탁스를 개조한 바디에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했다. 이제껏 내가 사용한 렌즈 중 바디에 딸여오는 번들렌즈 중 최강의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바디 성능만 좀 더 따라주었더라면 난 계속 이 바디를 썼을 것이다. 렌즈가 넘 아까운 카메라 삼성 GX-10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갈매기의 꿈_스스로 자유로운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 어떤 새에게 그 스스로가 자유로운 존재라는 것 그리고 아주 조금만 시간을 들여 비행연습 을 하면 자신이 자유로운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할 수 있게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이 세상에서 하고 많은 일 중에서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어려운거지? -갈매기의 꿈 중에서 사진 = 송정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갈매기의 꿈_보통 갈매기들의 관심사 오로지 먹는 것만이 보통 갈매기들의 관심사였다. 그렇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나는 문제였다.- 갈매기의 꿈 중에서 사진 = 송정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사랑한다는 것은 _해수욕장의 연인들 사랑한다는 것은 -안도현-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이 세상에 태어나서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이 세상 전체를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그대는 나의 세상을나는 그대의 세상을함께 짊어지고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사진 = 송정 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송정해수욕장에선 일상인 강제 입수 평화로운 초여름 송정해수욕장 중고등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는 것인지 많이들 놀러왔다. 청소년들 특유의 청량감이 묻어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이런 때면 꼭 일어나는 강제 입수 사진 = 송정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무리지어 날아가는 송정해수욕장의 갈매기떼 무리를 이룬다는 것은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하나는 약하지만 무리를 지으면 강하다. 아무리 약한 동물도 무리지어 있으면 맹수라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함께 있다는 것은 또한 아름답다. 성경에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라고 노래했듯이 서로가 어울려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홀로 무리와 떨어져 살면 위험하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기도 하고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 내가 어떤 무리에 들어가면 내일 죽을 확률이 무려 10% 이상 줄어든다고 한다. 사진 = 송정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파도가 밀려오는 겨울 바다 차갑다네가 참 차갑다겨울이라서 겨울바다라서 차갑다여름이었다면 시원하다고 했을 것이다겨울이라서 그래서 네 곁으로 가지 못할 뿐 너의 차가움을 그저 눈으로만 보고 있다그저 네 위를 날아다니는 날 야속하다 생각 말라 사진 = 송정 해수욕장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이제는 부모님의 마음을 좀 알 것 같다 토목 현장 일을 하셨던 아버지는매일 새벽 같이 나가셨다여름이고 겨울이고.. 어머니께서는 항상 우리를 깨우시고는아버지 안녕히 다녀오세요 라는 인사를 꼭 시키셨다정말 싫었다. 지금 새벽녘 출근은 아니지만 야간일을 마치고퇴근하는 골목에서 하늘을 보니 어미니께서 왜 그렇게 아버지 배웅을 시키셨는지 알 것 같다.눈물이 난다. 찬공기 새벽에 출근하시던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좀 알것 같고자식들의 배웅이 아버지 평생에 큰 힘이 되셨으리라.. 생각한다.그리고 곤히 잠든 아이들 깨우실 때의 어머니의 마음도 이제는 좀 알 것 같다.(딴지일보 자유게시판 SPK_name 님이 쓴 글을 가져왔습니다. ) 사진 = 송정 항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