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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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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닥다닥 붙어 사는 우리네 인생 부산 전포동 산동네 다닥다닥 붙어사는 우리네 인생 저 아래 하늘 높이 솟은 빌딩도 우리의 현실이고 산 위에 게딱지처럼 붙어 사는 우리도 이땅의 현실이다. 촬영 = 전포동 산동네 by 레몬박기자
꿀리지 않아 당당하게 .. 촬영 = 부산 동래 해바라기 아파트 by 레몬박기자
눈오는 날 놀이터 눈 오는 날의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사진 = 양산 대우마리나아파트 by 레몬박기자
눈덮힌 옹기 포근한 사랑 눈이 오면 추운가? 도리어 포근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촬영 = 양산 소토교회 by 레몬박기자
어머니 색 어머니 생각 참 고운 색..어머니 색이다. 누구에게는 노티난다고 질색하지만 이 옷에 깃든 따스함..어머니 색이다. 감정의 진화수준이 높아질수록 삶도 모든 면에서 좋아지고 주변의 모든 새영에게 힘을 준다.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해 항복하면 보다 자유로워지면서 감정수준도 올라가고 결국에는 긍정적 감정을 주로 경험할 수 있다. (놓아버림, p61) 촬영 = 양산남부시장 by 레몬박기자
머리 없는 마네팅, 나는 누구? 요즘 한 여인을 생각하면 이 마네킹이 떠오른다. 나는 누구? 자기가 뭔 말을 했는지도 모른 채 자기가 자기를 부정하는 아이러니의 극치를 보여준다. 더 웃기는 것은 그 여인을 따라 모두 몸과 머리를 치워버린 무뇌아들이다. 나는 누구? 그들 역시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 아마 시간이 지나 자신의 행적이 보일 때면 저건 내가 아니었다고, 다시 몸과 머리를 떼어버릴 것이다. * 생각은 감정의 분위기에 따라 정리되는 것이지 사실에 따라 정리되지 않는다. (놓아버림 p62) 촬영 = 양산 남부시장 by 레몬박기자
가수 장윤정과 모친 육씨의 진흙탕 싸움 내가 장윤정의 말을 믿는 이유 가수 장윤정 모친과의 소송에서 승소, 재판부가 장윤정측의 손을 들어준 이유 최근 장윤정 모친 육모시가 장윤정의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 26일(2014.6)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2부는 장윤정 모친이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장윤정 소속사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했다. 재판부는 “장윤정 씨는 자신의 수입을 육모 씨에게 마음대로 허락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육 씨가 돈을 관리했다고 해서 소유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판시했다. 또한 “차용증 작성 당일 장윤정 명의 계좌에서 5억 4000만 원이 인출됐고, 장 씨도 소속사에 같은 금액을 대여한 뒤 모두 돌려받았다고 진술했다”고 지적하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아마 장윤정과 그 모친이 재판정에서 벌이는 진흙탕 싸움에 이쯤에서..
뭘봐? 성깔 있는 시츄 호 이녀석 제법 성깔있네...시츄 주제에 무의욕은 생명 에너지가 결핍되어 죽음이 가까이 잇음을 나타낸다. 이는 제2차 대전 때 런던 대공습 기간에 목격된 현상이다. 당시 영국 정부는 젖먹이들을 영국의 안전 지역에 있는 탁아시설로 보냈는데, 그곳에서 아기들의 영양이나 의료와 같은 신체적 상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였다. 하지만 아기들은 무의욕 상태를 보였으며, 건강이 오히려 나빠졌다. 일부는 식욕을 잃기도 했고, 사망률 또한 높아졌다. 따뜻한 보살핌, 즉 엄마같은 존재와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나누지 못한 탓에 무의욕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감정상태였지 육체가 아니었다. 사랑과 애정을 받지 못한 아기들은 살 의지를 잃었다. (놓아버림 p80) 촬영 = 양산의 도로, 길을 가다 성깔있는 시츄를 만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