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오후 햇살과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의 풍경 매실마을, 숲과 장독대의 어울림 항아리는 어떤 곳에 두어도 그 분위기에 완전히 어울려버린다. 이렇게 숲에 두어도, 부엌이나 집 안, 집 밖 그 어디에 두어도 그 분위기에 살짝 정감을 더해준 채 어울려버린다. 이게 우리의 멋스러움이 아닐까.. 매실마을, 영화 세트장으로 사용되어 유명해진 곳들 이곳에서 영화 취화선과 흑수선 그리고 천년학 등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때 다모 폐인이라는 말을 유명케 한 '다모'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매화꽃 만발한 배경을 두고 어떤 화면이 잡혔을지 궁금하네요. KTX 두 갈래 길에서 만나는 인연 KTX가 두 갈래 길에서 만나더니 헤어지네요. 만남과 헤어짐 그게 우리 인생살이 자연스러움인데 우린 그걸 너무 힘들어합니다. 아무리 붙잡아도 때가 되면 이렇게 다 떠나버리는데요. 하지만 이 빈곳으로 또 다른 인연이 들어서겠죠. 매실마을, 초록의 싱그러움에 묻히다 소니 A200으로 촬영. 초록도 여러가지 색이 있다. 난 이런 초록을 좋아한다. 이 초록색을 맞추기 위해 화이트 밸런스를 참 많이 조작했다. 나는 화이트밸런스 조절을 K 온도 값으로 맞춘다. 가장 정밀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맞출 수 있다. 내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 첫번째 사진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 렌즈가 F2.8을 지원하는 것이었다면 뒷 배경을 좀 더 날리며 모델의 붉은 색과 어울려 더 큰 입체감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매실마을, 여보게나 차 한잔 하며 쉬어가세 바쁘게 산다고 할 일 다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할 일 죽어도 다 하지 못하는 것인데 다하고 가겠다면 그거야말로 욕심인 것이지 하늘이 푸른 것도 그리고 이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 한잔 하며 쉬어가세나 인생이란 갈길을 재촉한다고 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네.. 매실마을, 수천개의 장독대가 어우러지는 진풍경 이런 항아리들만 보아도 저 안에 우리를 건강하게 할 뭔가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장독대야말로 웰빙의 상징이 아닐까 싶다. 매실마을, 장독대로 꾸민 멋진 조경 이제 매화가 만발할 때가 되었죠. 하동 매실마을..장독대로 아주 멋진 조경을 하였더군요.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