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붕어빵 붕어빵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한번씩 내 아들보고 아버지의 붕어빵이라 하면 괜시리 기분이 좋다. 그런데 아들은 싫단다. ㅎㅎ 아들을 안고 있는 아버지의 미소 아들녀석은 알란가? 사진의 모델은 저의 가까운 친척입니다. 완전 붕어빵 부자가 노는 모습이 넘 이뻐서 담았습니다. D1X 로 담은 사진 ..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편 127:3 ) 이젠 성묘할 때 추석이 다가온다 논이 점점 무르익어 가는 것을 보니 가을이다 바람이 찬 것이 느껴지니 가을이다 달이 저리 휘영청 밝은 것을 보니 가을이다 내 마음도 점점 넉넉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다 추석이 다가오는 것을 보니 가을이다 성묘할 때가 되었구나 한동안 잊었던 조상들의 은덕을 다시 되새기며 여름산에 묻혀 있던 선산들을 돌아봐야겠구나 D1X로 담은 성묘 풍경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 인이 나를 둘러 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꺽으셨나이다.. 큰 산 허리에 낚싯대를 드리우다 가을 햇살이 좋다 이 놈의 세월이나 낚아볼까나 그렇게 저수지 한 자락에 자리를 잡고 낚싯대를 드리운다. 니콘 D1X 역시 색감이 발군이다. 내가 찍어놓고도 누가 찍었나 싶은 ㅎㅎ 완전 자뻑인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구약성경 시편 1편 1-3절) 고개를 숙여야 나를 볼 수 있다 슬쩍 내 모습이 지나간다 다시 찾으려 되돌아 섰건만 저편으로는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고개를 숙이니 그곳에 내가 있다 비네팅을 좀 강하게 줄 걸 그랬다. 느낌이 넘 밋밋하네... 우리는 바닥에 고인 물 위로 사람들이 그렇게 지나간다. 지나가다 아무런 자취가 남질 않는다 지나간 기억도 없다 시선 그녀가 바라보고 있다 매화와 장독대의 어울림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매화가 피길 그렇게 기다렸는데 이젠 세월의 뒤안길에 서서 가을의 단풍을 기다리고 있다. 매화와 장독대.. 이 둘이 이렇게 서로 잘 어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이 없어도 나는 폭포다 가을 단풍이 짙게 배였던 날 영남알프스의 파래소 폭포를 찾았다. 이전 1 ··· 239 240 241 242 243 244 245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