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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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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가 나올 것 같은 동화속 풍경 미국 뉴욕의 센터럴 파크 공원, 동화 속 백설공주가 백마가 끄는 마차를 타고 나타날 것 같은 풍경 미국 뉴욕의 센터럴 파크입니다. 마치 동화속 공주가 타고 있을 것 같은 그런 풍경을 담았습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감상하세요. 이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색상입니다. 늦은 오후로 가는 시간대이지만 이른 아침의 색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밸런스 오토에 두었다가 다시 태양광으로 또 그것을 좀 더 미세 조정해보면 제가 원하는 색상을 찾기에 고심을 했더랬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떨지 몰라도 흐뭇하더군요. 마치 제가 백설공주를 기다리는 왕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제 짝이 공주였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주를 신부로 맞이하겠다는 꿈을 포기했습니다. 일단 제가..
메뚜기가 짝짓기 하는 장면 몰카 메뚜기는 농업에 큰 해를 끼치는 해충으로써, 날씨가 건조해서 번식률이 높아지면 집단으로 먹을 것을 찾아다닌다. 반대로 날이 습하면 알이 부패하기 때문에 번식률이 낮아진다. 이들의 농업피해가 얼마나 심한지,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서 메뚜기의 습격사건이 야훼의 심판으로 묘사될 정도이다. 지금도 예멘,사우디아라비아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은 메뚜기로 인해 큰 농업피해를 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는 민폐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방송 다큐멘터리 'KBS스페셜'에 의하면, 한 무리가 1,000억 마리까지도 되는 사막 메뚜기들은, 하루 자기 몸무게 분량의 2배나 되는 작물을 먹어치우는 식욕을 지녔으며 1톤의 메뚜기 떼가 하루에 사람 2500명분 식량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뉴욕 월스트리를 정복하다 뉴욕에서 리버티섬으로 크루즈를 타고 가는데 저 멀리 범선 한척이 배터리파크로 들어서더군요. 옛날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하듯 이제는 월가를 정복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감상평을 댓글로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포토에세이,강대한 저 여인이 갈구하는 자유 우리는 누구나 자유를 갈망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자유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기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유라는 말을 할 때 이미 우리는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죠. 자유라는 말을 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가 자유로운가를 생각하게 되고, 자유를 위한 몸부림을 시작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피터스라는 철학자가 있습니다. 이 분은 자유를 이야기하면서 형식적인 것과 실재적인 자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자유롭지 못한 원인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 자연적인 것이 있고 인위적인 것이 있다고 하죠. 인위적인 것은 쉽게 이해하듯 폭력이나 다양한 억압 그리고 사회적인 환경에서 오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것은 인간의 한계 때문에 갖는 것이죠. 날고 싶은데 날 수..
맨하탄의 빌딩숲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담은 풍경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담은 뉴욕 맨하튼의 풍경 이번 여름 미국에 여행 갔더랬습니다. 그 유명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 맨하탄의 빌딩숲을 담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보시고 그냥 가지 마시고 감상평 한 줄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by 레몬박기자
신경림시인 왜 저승길 낙타타고 가겠다고 하는가? 낙타, 낙타는 울지 않는다, 낙타 타고 저승길을 가다 이유는? 오늘 지인에게서 아주 귀중한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신경림씨의 시집 "낙타"입니다. 낙타라는 단어가 나오자 무작정 제 마음 속에서 떠오른 것은 예전 손창민, 이혜숙씨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여친과 함께 본 영화였는데, 얼마나 지루했던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여친은 지금 시집가서 잘 살고 있으려나 .. 신경림씨의 시집 "낙타"의 첫번째 올려져 있는 시가 "낙타"네요. 무슨 내용일까 찬찬히 읽어보다 보니 뭔지 모르게 가슴 속의 감성이 되살아나는 듯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전 몽골 여행 때 찍은 사진입니다. 사막 한 가운데서 멀리 도시화되고 있는 모습을 응시하고 있는 낙타의 눈길.. 무슨 ..
미국 노란색스쿨버스가 있는 풍경 미국의 스쿨버스, 내가 학교 가기 싫었던 이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인촌 플러싱의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나섰는데, 저 멀리서 아주 친숙한 것이 눈에 띄더군요. 바로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스쿨버스였습니다. 앞 부분이 트럭처럼 툭 튀어나온 모습,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런데 저 버스를 보며 미국의 아이들은 학교가는 것이 어떨까? 우리처럼 그렇게 가기 싫어할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학교 가기 싫은 것일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어릴 적 학교는 참 힘든 곳이었습니다. 사실 뭐 그리 어려운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공부하는 것인데 왜 그리 힘들었을까요? 가만 생각해보면 네 가지 큰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내가 원해서 가는 곳이 아니..
지리산고랭지 배추 한포기에 1500원, 이유는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 지리산 배추, 배추 파동에 맞서 트위트로 활로를 뚫은 농부의 지혜 오늘 다음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지리산배추였습니다. 요즘 배추값이 올라 다이어몬드추라고 하긴 하지만 어떻게 이것이 검색어 1위가 될까 싶어 알아봤더니, 지리산에 배추 농사를 하는 농부가 자신의 트위터에 산지 배추가격 1포기에 1천원하는 것이 어째 도시에서는 15000원 하는가?라며, 산지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올렸더군요. 그 글로 인해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하게 된 것입니다. 트위터 하는 농부가 대통령보다 훨씬 낫네요. 대통령은 배추값이 올랐다고 하니 이제 김치를 양배추로 담그라는 희안한 대책을 내놓았는데, 농부는 트위터로 농산물 유통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의 어깨를 덜어주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