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 IONIQ6 아이오닉6 어떠한 색상도 잘 어울리는 멋진 디자인 2022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첫 세단 전기차인 아이오닉6다. 아이오닉6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 현대차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랑)인 아이오닉5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세단 모델인 아이오닉6로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공기 역학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이 큰 관심을 받았고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트림을 기준으로는 1회 충전으로 524㎞를 주행할 수 있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에는 18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국가 보조금 100% 지급 기준(5500만원 미만)에 맞춰 5400만원부터 시작한다. by 레몬박기자 현대 IONIQ5 아이오닉5 전기차 SUV IONIQ5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서브 브랜드 아이오닉에서 2021년에 출시한 전기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포니 시리즈를 오마주한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올드 카 향수가 남아있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컨셉 카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는 점만큼은 칭찬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 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양산 차량으로,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런칭하면서 양산 차의 이름은 아이오닉 5로 결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전기 SUV 포지션과 i30의 준중형차 포지션까지 대체한다. by 레몬박기자 나희덕 시 '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 나희덕 너무도 여러 겹의 마음을 가진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나는 왠지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흰 꽃과 분홍 꽃을 나란히 피우고 서 있는 그 나무는 아마 사람이 앉지 못할 그늘을 가졌을 거라고 멀리로 멀리로만 지나쳤을 뿐입니다 흰 꽃과 분홍 꽃 사이에 수천의 빛깔이 있다는 것을 나는 그 나무를 보고 멀리서 알았습니다 눈부셔 눈부셔 알았습니다 피우고 싶은 꽃빛이 너무 많은 그 나무는 그래서 외로웠을 것이지만 외로운 줄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 여러 겹의 마음을 읽는 데 참 오래 걸렸습니다 흩어진 꽃잎들 어디 먼 데 닿았을 무렵 조금은 심심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 복숭아나무 그늘에서 가만히 들었습니다 저녁이 오는 소리를 by 레몬박기자 개망초 이름의 유래와 꽃말 개망초는 망초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으나 다른 속에 속한다. 망초의 키가 더 크고 개망초의 꽃이 더 크다. 중심의 노란 통상화를 둘러싼 하얀 설상화의 모습이 계란을 닮았다며 '계란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금은 한국의 산과 들에 매우 흔한 아름다운 들꽃이지만 토종은 아니고 구한말에 북미에서 들어온 귀화식물. 개망초는 너무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전국에서 4월부터 8월경까지 보이고 있다.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개망초라는 이름의 유래는 개망초가 들어왔을 때가 일제 침략기였고 밭농사를 방해하는 새로운 잡초여서 나라가 망했다는 경멸의 뜻으로 붙여 개망초라고 부르게 됐다는 설이 있으며, 질기고 억세서 농사지을 때 큰 장애가 되는 망초와는 달리, 개망초는 뽑기 쉬워서 지어졌다는 설도 있다. 이 때문에 농사를 .. Dpeco 포트로250 다마스를 대체하는 초소형 전기차트럭 DPECO는 1998년 7월에 설립된 자동차개발 회사로서, 대기업 자동차 회사로부터 자동차개발부문 (디자인, 제품설계, 시작차 제작, 실험평가 등)에 대한 통합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자동차 생산 라인자동화, 스마트 공장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제작, 판매하여 변화하는 기업이다. 중국산 차대가 범람하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자체개발 차대를 이용하는 업체이다. 디피코에서 생산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다마스의 대체자로 등장한 차량이다. 픽업과 탑 버전 2개이며, 초소형 화물전기차 중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한다. 디피코의 국산화 비율을 85% 정도로 배터리 시스템부터 차체, 조향, 현가장치 등 다양한 부품을 .. 부인병에 좋다는 능소화의 효능과 잘못 알려진 소문 하나 능소화는 꽃이 한 번에 흐드러지게 피는 게 아니라 계속 꽃이 지고 나면 또 피고, 또 피고 하기 때문에 개화기간 내내 싱싱하게 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개화기간 내내 바닥에 떨어진 꽃 때문에 지저분해지기도 쉬워 능소화를 정원에 심은 집이라면 개화기간 동안은 끊임 없이 마당 청소를 해야 한다. 거의 가을철 낙엽 수준이다. 능소화의 꿀에는 독성이 있다. 갓 채취된 꿀은 괜찮은데 48시간 이후부터 독성이 생긴다고 하니 오래된 꿀을 먹거나 장시간 피부 노출이 되는 건 피해야 한다.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산림청 연구에 따르면 능소화 꽃가루는 갈고리 모양이 아닌 그물망 모양이라 눈에 닿아도 실명시킬만큼 위험하지는 않고, 게다가 능소화는 풍매.. 하늘을 능가하는 꽃 '능소화'의 꽃말은? 능소화(凌霄花) 를 한문 그대로 풀이하면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 능소화에서 능(陵)은 업신여길 능, 능가할 능이고, 소(霄)는 하늘 소이다. 그러므로 덩굴이 나무에 달라붙어 하늘을 향해 높게 오르는 특성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름의 뜻을 풀어보면 정말 대단한 꽃이라는 생각이 든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인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 10m까지도 자란다. 추위에 약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심어 기르고 있다.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 (Thunb.) K.Schum.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양반꽃이라 하였는데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이다. by 레몬박기자 능소화를 왜 '양반꽃' 이라고 할까? 청도 선암공원으로 들어서는 곳에 사람 키보다 더 큰 높이로 자란 능소화 덩굴이 보인다. 분홍빛이라 하긴 좀 더 짙은 오렌지색을 띄고 있는 능소화 흔히 능소화를 양반꽃이라고 한다. 그 자태가 곱고 품위가 서려 양반꽃이라고 했을까? 알아보니 멋스런 모습과 함께 이 꽃이 피는 시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 한다. 추위에 약해서 다른 목본류보다 좀 늦게 싹이 나오는데, 이것이 양반들의 느긋한 모습에 착안해 양반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것 . 하지만 이 이름 때문에 평민들은 능소화를 함부로 기르지 못했다. 만약 기르다가 적발되면 즉시 관아로 끌려가서 매를 맞았다고 한다. by 레몬박기자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