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카메라로 (2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완두꽃 오늘도 들꽃과 함께 거닌다. by 레몬박기자 유채꽃은 밤에도 아름답다 밤 산책길에 나를 반기는 유채꽃 너의 방긋 웃는 미소에 아무도 없는 밤길이 외롭지 않다. 밤에도 움츠리지 않고 활짝핀 너의 모습 넌 밤에도 아름답다. by 레몬박기자 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내가 외로움으로 무릎끓고 당신을 의지하려 할때에 나 당신의 품에 안겨있게 하시고 내가 지쳐 쓰러져 당신을 만나려 할 때에 당신 속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나의 온 몸으로 감싸주게 하소서 - 김순자 '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중에서 사진 #갓꽃 #들꽃 by 레몬박기자 꽃마리 난 네 이름에 반했다 논둑길을 걷는데 눈앞에 별처럼 반짝이는 놈들이 보인다. 작고 앙증맞은 꽃, 흠 꽃마리다. 꽃마리..이름이 이쁘다. 이름이 이뻐서 이쁜게 아니라 이쁜 모습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 붙어서 더 이쁜 꽃 by 레몬박기자 벚꽃 흐드러지게 핀 날 광안리 아내와 오랜만에 데이트 내 사랑은 어여쁘고 어여쁘다. 화창한 봄날 같구나. by레몬박기자 천성산 등산길에 만난 '장지뱀' 아들과 천성산을 오르는데 자꾸 풀섶에서 스스스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낙엽 소리인가 하고 애써 외면했는데, 느낌이 싸한게 .. 그래서 소리 나는 쪽을 유심히 살펴보니 이 놈이 쓰윽 나타난다. 도룡뇽인가 했는데 '장지뱀'이다. 천성산에서 by 레몬박기자 간월재 오르는 길에 본 '현호색' 간월재 등반길에 고급스런 보라빛을 내는 꽃이 보여 일단 카메라에 담았다. 길쭉하게 생긴 꽃들이 뭉쳐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이꽃 이름은 '현호색' 학명은 Corydalis turtschaninovii BESS.이다. 산록의 약간 습기가 있는 근처에서 자라며 키가 20㎝ 정도 자라고 땅 속에 지름 1.5∼2㎝ 정도의 괴경(塊莖)이 있다. 괴경은 속이 황색이고 다소 윗부분에 포같은 비늘모양의 조각이 1개 달렸다. 인편(鱗片)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졌다. 잎은 2∼3개가 어긋나고 입자루가 길며 잎은 3개씩 1∼2회 갈라진다. 끝열편은 피침형(披針形) 또는 좁은 도란형(倒卵形)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4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5∼10개가 정상 총상화서(總狀花序)에 달린다.. 이름은 개쑥갓이지만 귀화식물이랍니다 봄이면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쑥갓, 냉이와 광대나물이 보이는 곳이면 으례 개쑥갓도 있기 마련 우리동네 둑방길을 걷다보니 개쑥갓이 예쁘게 피고 있다. 개쑥갓은 유럽에서 들어오 귀화식물, 유럽에서는 길가에 흔히 피는 잡초라고 .. 이름이 쑥갓이 이유는 그 잎사귀가 쑥과 비슷하고, 흔하고 쓸모 없다는 뜻에서 개쑥갓.. 그런데 쓸모가 없는게 아니다. 매염제로 사용할 때 여러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고 개숙갓 잎에 세네시오닌과 세네신이라는 알칼로이드와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각종 통증에 효과가 있다. 얼핏 보면 지칭개처럼 생겼다. 지칭개는 보라색 이건 노란색 .. 일단 그렇게 구분해보는 거지 .. by레몬박기자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