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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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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와 아이리스 그리고 붓꽃 어떻게 다른가? 꽃창포와 창포, 붓꽃과 아이리스, 이들의 차이와 구별법 붓꽃科 식물의 속명(屬名)이 아이리스(Iris)이다. 난 아이리스가 우리나라의 붓꽃을 가리키는 지 오늘 알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붓꽃과 식물은 창포와 붓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창포와 붓꽃은 거의 생김새가 비슷하다.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첫번째는 그 자라는 곳이 습지인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다. 꽃창포는 약간 습지에서 잘 자란다. 대부분 창포는 습지에서 자라며, 붓꽃은 자라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꽃대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붓꽃은 꽃대 부분에 그물모양의 무늬가 선명히 나있고, 꽃창포는 아무 것도 없는 노란색이다. 꽃창포를 보통 네덜란드 아이리스라고 한다. 기자는 네덜란드에서도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을까 하는 ..
쓰레기통을 뒤지는 길고양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길고양이, 자유에 굶주렸는가? 빵에 굶주렸는가? 길을 가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길고냥이를 봤습니다. 나는 빵에 굶주려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에 굶주려 있다.
행운의 네잎클로버와 꽃반지의 추억을 가져단 준 클로버꽃 네잎클로버, 부산삼락공원에서 찍은 네잎클로버 행운의 상징,그리고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는 클로버꽃과 꽃반지의 추억, 박영신작사작곡의 동요 "네잎클로버"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 클로버 그런데 네잎 클로버는 실제 클로버의 변종인데, 이것이 행운의 상징이 된 것도 참 묘하다. 한 병사가 행군 중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모두 세 잎인데 어떻게 이것는 네 잎일까? 신기한 마음에 그 클로버를 손으로 꺽으려 몸을 숙이는 순간 그 위로 총탄이 지나갔다. 클로버가 그 병사의 목숨을 살린 것이다. 그래서 그 때부터 병사의 목숨을 살린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난 평생 네잎클로버를 내 눈으로 발견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삼락공원에서 한 아주머니께서 네잎클로버라며 자랑하신다. 네 잎 클로버 작사,작곡/ ..
[청사포등대] 하늘로 우뚝 솟은 등대의 위용 부산 해운대 여행, 지중해의 어느 해변을 거니는 느낌으로 담은 청사포의 등대, 등대에 서린 낭만 바다를 향해 붉은 등대는 우뚝 서있다. 파도가 아무래 세차게 몰아쳐도 끄덕 없다는 듯이... 사진은 2013년 화창한 초여름, 청사포에서 갤럭시노트로 담았습니다. 청사포 등대, 날마다 새로운 아침 등대와 갈매기 죽성해안, 내 이름은 등대
제주도에서 도깨비 꽃이라 불리는 산수국 산수국, 고요수목원에서 담은 산수국, 제주도에서 도깨비꽃이라 불리는 이유 산수국[山水菊]은 마치 두개의 꽃이 하나로 모여있는 것 같다. 산과 수국의 합성어처럼 들려, 이 꽃을 왜 국화라고 할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한다. 산수국은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
청사포 등대, 날마다 새로운 아침 청사포 등대길, 날마다 새로운 아침 아침은 세상을 깨우지만 등대는 아침이 되면 잠이 든다
광안리에서 폰 풍경, 콘크리트 위에 세워진 세상 광안리에서 본 풍경, 테트라포트와 아파트, 세상은 온통 콘크리트 천지이다 세상은 점점 콘크리트로 덮혀져 간다. 온갖 유해 쓰레기가 다 들어간 시멘트에 자갈과 모래를 섞고, 그 안에 철근을 넣어 만든 콘크리트. 튼튼하다고 하지만 60년이나 버틸 수 있으련지.. 그런 콘크리트에 예쁜 색을 입히고 그 안에 온갖 치장을 한 곳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바다에도 콘크리트가 진출해 있다. 파도와 바다 물살을 막기 위해 만든 테트라포트. 바다도 유해 시멘트로 오염되고 있는 것이지.
다시보는 촛불시위, 시위 현장에 나타난 유모차 부대 다시보는 촛불시위, 광우병 미국소 수입반대 촛불시위, 시위 현장에 나타난 유모차 부대 지난 광우병 규탄 집회에 젊은 엄마들이 시위 현장에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와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라는 뜻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위험천만한 시위 현장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와 아이들의 안전 문제로 시끄럽기도 했죠. 젊은 엄마들이 이렇게 광우병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위험천만한 시위를 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광우병 촛불에 관한 포스팅에 댓글을 단 이들 중에 왜 당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지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많더군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안전하고 질도 높은 고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