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카메라로 (2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공예품 박물관에서 본 이것이 우리 것 탈은 많이 보아온 것이고, 탈하면 경주보다는 하회마을이 더 생각난다. 고려청자나 자기 역시 여기저기서 많이 본 것들이라 딱히 손길이 가질 않는다. 그런데 가운데 사진에 있는 동전지갑은 가격만 맞다면 사서 아내랑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디자인도 좋고..뭐랄까 작품에 품위가 느껴진다. 뚝심으로 지켜온 섬마을의 평화 태풍이 오면 섬은 기겁을 한다. 특히나 작은 섬에서 태풍을 만난다면 그 기억은 하나의 트라우마를 남길 것이다. 그런데 그런 거센 태풍을 수없이 만났음에도 그 작은 섬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이걸 뚝심이라 해야 하나? 섬마을에는 그런 뚝심으로 지켜온 평화가 있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고속도로 휴게소의 이색 풍경 이제 태풍도 지나 갔으니 잠시 쉬어 감이 어떨지? 또 온다구요? ㅎㅎ 태풍도 미안한 마음도 없나? 송아지의 개인기 자기 꼬리 물기 오랜만에 보는 황소다 어미소와 나란히 풀을 뜯어먹는 모습이 정겹다 새끼소가 어미소에게 개인기를 선보인다. 이른바 내 꼬리 물기.. 작은 섬에 자리 잡은 작은 교회의 풍경 거제 산달섬에 있는 산달교회 블록으로 지은 교회 본당에 컨테이너 박스로 지은 부속시설 교회로 오르는 계단도 나무로 되어 있다. 한계단 한계단 마치 천국에 오르는 느낌 섬에서 본 저녁 노을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 그리고 섬의 고요한 적막 너무도 평안한 섬마을의 풍경 섬마을에서 사는 건 어떤 생활일까? 그저 떠오르는 것은 상당히 무료하고 단순한 일상일 것 같다. 도시에서 경험하는 많은 문화적인 혜택도 누릴 수 없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다. 어제와 오늘이 다를바 없는 변화가 없는 생활, 그러면서도 그 생활은 생각처럼 무료하지 않다. 어제 만나고 오늘 다시 내일 다시 만날 사람이라고 그저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없다고 사람사는 정을 느낀다는 것은 다른 것이다. 도시는 서로를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곳이라면, 여기선 담벼락이 있어도 이웃일 수밖에 없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이지. 폐교를 리모델링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폐교를 청소년수련원으로 리모델링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한 비용이 절대 모자라기에 부산의 한 교회 청년들이 자원봉사로 돕겠다고 나섰다. 서로 돕고 함께 땀흘릴 때 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현장..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3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