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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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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렇게 담담히 통도사 입구를 흐르는 작은 시냇물 ..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는 것인데 담담하게 도도하게 끈질기게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
사진초보강좌, 촬영모드 M,P,A,S 차이가 무엇이죠? 사실 요즘 나오는 보급기에는 이 외에도 인물,풍경, 다이나믹, 야경 모드 등이 함께 있어서 사용하는데 참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은 위 네 가지 모드인데 이를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화 시켜놓은 것이죠. 일단 위 네 가지 모드만 이해할 수 있으면 다른 것은 스스로 응용해서 적절하게 자신이 의도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어떻게 찍히느냐? 사실 공학적인 관점에서 이를 이해하기는 힘들고 또 그렇게 이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카메라는 기계입니다. 만들어진 기계를 어떻게 잘 조작하느냐가 소비자의 관건이지, 그 공학적인 원리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사용자가 꼭 알아야할 기본 원리가 있는데, 바로 사진은 빛을 셔터속도와 조리개가 적절하게 조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문을 지킨 사람들 양산 소토리에 소노마을에 소노서원이 있다. 이곳은 동래정씨의 종정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서원 옆에는 이렇게 이 가문을 지키며 살아온 조상들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전 원피스라는 만화영화에서 한 악당이 이런 멋진 대사를 한 것이 기억난다. "넌 죽음이 뭔질 아나?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버리는 것이야" 아직 기억하고 있는 후손이 있다는 것 그렇기에 이들은 아직 죽지 않은 것인가?
우리는 자매, 손에 흙묻히지 않고 장난하기 아마 놀이 중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가 흙장난일거다. 우리 동네에 사는 이쁜 자매, 그런데 이녀석들은 아직 흙장난의 재미를 모르는 것 같다. 저리 손 버리지 않으려고 작대기 갖고 뭘 열심히 하고 있는지.. ㅎㅎ 애들아 어릴 땐 말야, 손에 흙을 잔뜩 묻히고, 옷도 더럽히고 그러면서 엄마에게 혼나면서 크는 거야. 송창식의 불후의 명곡 "푸르는 날에" 들으시며 행복한 밤 보내세요.
연등으로 장식한 절간의 풍경 고운 색으로 단장한 연등들 이걸 담을 때는 최대한 원근감이 느껴지게 담아야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시선의 위치가 중요한데 나름 특색있게 담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듯하다.
촬영실무강좌, 날아가는 헬기 실감나게 촬영하는 법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헬기, 손에 카메라가 쥐어져 있다면 무심코 셔터를 눌러본다. 하지만 결과물은 이걸 왜 찍었을까? 아무리 찍어도 참 밋밋하다. 차라리 헬기가 날고 착륙하는 모습은 박진감도 있고 멋도 있지만 그저 하늘을 날아가는 헬기는 촬영해봐야 손가락만 아프다는 생각이 더 든다. 그리고 헬기가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정지해 있는 것 같은 사진을 볼 때 정말 안습니다. 헬기의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지 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뭐랄까? 헬기가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서 뚝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자 오늘은 그렇게 하늘을 날아가는 헬기를 그나마 멋있게 촬영하는 법을 생각해보자. 1. 가장 신경 쓰야 할 것은 셔터 속도다. 셧속이 1/125 이하 일때 프로펠러가 속도감 있게 촬영된..
알프산에 온 느낌 통도환타지아의 풍경 양산 통도 환타지아, 겨울의 풍경 여기가 스위스의 알프산인가 했다. 추운 겨울 아이들 등쌀에 밀려 놀이공원으로 왔다. 멀리서 보이는 풍경 마치 스위스 알프산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러나 어찌 저기서 찬바람 맞으며 놀이 기구를 탈 수 있을까? 날이 이리 추운데 .. 내가 날씨 걱정을 하니 울 아들이 도리어 근심 어린 눈으로 이리 말한다. "아빠, 늙으셨군요." ㅎㅎㅎ 그런가보다. 그런데 다행히 그 날 놀이공원 쉬는 날이었다. 아이들은 땅이 꺼져라 탄식하고 난 가슴을 쓰다듬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ㅋㅋ
가을의 파래소 폭포 송창식과 윤형주가 부르는 주 은혜 놀라와 가을의 파래소 폭포 뭔가 불쌍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