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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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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해안 정자항에서 먹은 대게 맛의 추억_ 대게 먹고 싶다 울산 강동해변 정자항 거기엔 대게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영덕에서 파는 대게들은 박달대게라고 크기가 상당히 큰 대게들을 주로 취급하지만 여기 정자대게는 박달대게에 비해서는 크기가 작은 대게를 주로 판매한다. 부두에는 대게를 전문으로 잡는 어선들이 출항준비를 하고 있고, 또 어부들은 바쁜 손놀림으로 어구를 손질한다. 박달대게에 비해 정자대게는 게살이 달싹하다. 단맛이 좀 더 강하고 대게살이 쫀득하다. 그래서 식감이 좋다. 정자대게 3~4마리와 박달대게 한 마리 가격이 비슷하다. 난 박달대게보다는 정자대게를 더 선호한다. 이제 본격적인 대게철이다. 정자항을 달려가든 영덕항으로 달려가든 아니면 기장시장으로 가든 대게 먹고 싶다. .. 사진 = 울산 강동해안 정자항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
울산 강동해안 정자항_ 고기잡이하는 사람, 생선을 파는 사람 항구에 가면 생선 비린내가 간다. 갯내음과 섞여 어떨 때는 참 불편하고, 어떨 때는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한다. 항구에는 고기를 잡는 사람들의 분주한 손놀림이 있고 생선을 잡아 다듬고 파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는 어부라 하고, 또 어떤 이는 생선장수라고 한다.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모두 한 가족.. 사진 = 울산 강동항
문익환의 시 '기다림'_ 아들아 눈감고 기다려라 기다림 - 문익환 아들아 눈 감고 기다려라 비닐 창밖으로 주르륵주르륵 빗소리 나며 죽은 하늘 희뿌연 아침이면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서서 눈 감고 기다려라 청진 원산 속초 울지 앞바다에 피를 토하며 모래불을 어루만지는 나의 마음 네 마음에 화끈 솟아나리라 높은 산 깊은 골 핏자죽을 찍으며 더듬어 오르다가 설악산 등성이에 쭉 뻗어 버린 너의 기다림이 눈시울을 적시며 두만강 가를 서성이는 네 형 문석이의 터지는 가슴으로 불끈 솟아나리라 아들아 온 세상이 이리 구중중한 아침이면 네 염통 쿵쿵 울리는 소리 들으며 눈 감고 기다려라 모든 걸 버리고 기다려라 모든 걸 믿으며 모든 걸 사랑하며 기다려라 사진@레몬박기자
주전부리들_ 찐 옥수수 , 찐감자, 번데기, 고디, 국화빵 배가 고프다. 먹고 싶다. 군침이 돌고 ... 우왕 ~~ 사진 = 해동용궁사 입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스타벅스 너만큼 완벽한 디저트 세트 결혼기념일 선물로 카톡으로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받았다. 이름도 참 멋지게 지었다. "너만큼 완벽한 디저트 세트" 이런 이름은 어떻게 짓는지 좀 배우고 싶다. 원래 세트는 아메리카노가 2잔인데 다른 걸로 바꿀 수 있다. 금액 차이가 나면 차액을 지불하면 된다. 난 카페모카로 아내는 요거트로 바꿨다. 누가 그랬다. 남이 사주는 건 다 맛있다고.. 그런데 정말 그렇다. 사진 = 다대해수욕장 앞 스타벅스
추억으로 남은 부곡하와이 수중 미끄럼틀 한 때 경남지역을 대표하던 놀이동산인 부곡하와이 여기도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져버렸다. 남은 것은 오직 사진뿐.. 오래전 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그 때를 추억하며.. 사진 = 부곡하와이
질경이(애꾸쟁이) 다듬는 할머니 뭘 그리 열심히 다듬는지 물어보니 애꾸쟁이라 그러신다. 나물 이름이 재밌어 이게 애꾸쟁이라고 페북에 올렸더니 모두 질경이라 한다. 어떤이는 애꾸쟁이 어떤이는 질경이 이름은 달라도 너의 존재는 변치않아.. 사진=양산 감결마을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부산 기장 연화리 해녀들이 잡아온 해산물 부산 기장 대변항 옆에 연화리라고 하는 작은 어촌이 있다. 여기에 해녀촌이 있는데, 매일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이 3만원상인데, 2명 정도가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여기 즉석에서 끓여주는 전복죽 한 그릇을 더하면 금상첨화 .. 사진 = 연화리 해녀촌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